지난주 차검에서는 처음으로 빠꾸맞았어요.
마후라가 하도 떨리싸서 RPM을 살짝 올려논게 화근이었죠.
1000 이하로 떨어져야 측정이 가능헌데 애매허게1000~1050사이에서 오락가락할뿐
도무지 1000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튿날 익산 피드백에서 마후라 떨림도 잡고 RPM도 적정범위내로 낮췄어요.
개조마후라여서 다른차의 신품마후라를 구해서 다시 개조헐걸로 생각했는데
웬걸 마후라를 교체않고도 소음은 완벽하게 잡아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해결될 것을 갖다가 지난 수년간 달그락 달그락 양철판떼기 떨리는 소음을 일상으로 알았죠.
진동이 사라지니 직빨도 쭈욱쭈욱 훠얼씬 낫아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수리비 6만원이 600백만불의 행복으로 무한확장되었다고나 할까요^^
제작사가 무려 대우조선공업주식회사
80년대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선반
1차 도전은 빠꾸맞고
익산 피드백에서 수리후 한캇
며칠 후 보니 애꾸가 되어 있었다
다이로 갈려다 포기허고 이서카센터에 맽긴다
2차 도전
가뿐히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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