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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co(1991. 1996 DAEWOO)

티코 빈튀지 물견 3종세트(자바라식 백미라, 88년식 카스테-레오, 라보핸들)


좀 더 올드함을 만끽허고자 자바라 백미라, 88년식 카스테-레오, 라보핸들을 6개월에 걸쳐 하나씩 하나씩 구했어요.
드디어 오늘 장착해 봅니다.




88년식 신품 카스테-레오




노이즈 5집, 역시 신품 테-프












눌러도 눌러도 오토 팝업되는 순정핸들








그리고 라보핸들은 쥐색인데 경적기 뚜껑은 검정색입니다.
젖소는 홀스타인이, 강아지는 바둑이가 있듯 나름 의미있는 조합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뚝딱뚝딱 장착했습니다.




자바라백미라는 안쪽 고무판떼기가 차체하고 딱 밀착되지 않아 드라이바로 최대한 각을 잡아 낑궜습니다.
그나마도 운전석쪽 고무판떼기는 어디로 도망갔는지 일단 조수석쪽만 교체했어요.




어라? 정렬이 한 5도정도 왼쪽으로 틀어졌어요.
그리고 핸들하고 깜빡이레바 및 와이퍼레바 사이가 촘촘해졌어요.
커브돌때 손가락을 오무리지 않으면 레바를 건드릴 수 있어 조심조심 적응중입니다.
그래도 티코 핸들에 비해 한층 빈튀지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투박한 프라스틱 질감이 매우 맘에 듭니다.
이건 차량 핸들이라기보다는 숫제 트랙터 핸들로 보여요.


88년식 신품 카스테-레오는 아무리해도 순정오됴가 탈거가 되질 않으니 담에 장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