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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너니 서도역, 지안재 한바리

간만의 떼빙이다.

 

오전 10시 이서 자치인재개발원에서 노조미, 이든, 나 서니 1차 조인허고

이어 10시 반 서학동 교대앞에서 명성이까지 합류허니 딱 너니다.

한바리에서 너니부터는 제법 떼빙꼴이 난다.

노조미의 T120, 이든의 하리 스포스타, 명성이의 베스파300, 나의 효성스즈끼 둘반.

 

오도바이 풍신으로는 정체성 불명의 섞어찌개지만

롸이더 너니는 DKNY계열(독거노인)이니 이 아니 즐거울쏘냐,

입담들이 걸죽허다.

 

앗따 노조미님 카메라봉이 겁나게 격앙되아 있그만요,

하여튼 냐앙 이거 세우는디 겁나 번거로울틴디 정성이셔.”

, 기록차원에서요, 열심히 찍고 있그만요,

근디 남자들은 이거 오도바이 백날 찍으봤자 조회수는 나오도 안혀요,

여라 갸들은 냐앙 희소성이 있은게 올리기만 히도 벌떼같이 몰려들잖어요.”

긍궤요이 어띃게 획기적으로다가 한가롬양이랑 콜라보라도 한번 허시얄틴디

긍궤말여요, 작것이 냐앙 껴줄랑가~~”

오도바이마다 엔진블록을 교차로 찍던 중 앵글사이로 유채꽃 원피스가 스치던가,

일순 노조미의 카메라가 움찔헌다.

엇따 여그동네 조옿그만요

 

상서로운 아침해는 어느새 타는 해가 되어 서학동 예술의거리를 한여름의 대천이듯 달구고 있다.

자지인재개발원 맞은편에서


전주교대 앞픠서


 

 

 

 

노래방에서 익숙한 철길영상 중


 

  

3, 8일이 인월장날였그만


 

라이더들의 핫플레이스 지안재

 

장장 두어시간에 걸쳐 DKNY계열의 대향연이 펼쳐진 천천면소 파고라정담중 한캇


장수군 천천면소 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