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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ol(YAMAHA)

야마하 팟솔 새로운 곳에 안치하다

2011. 9.24. 전주천변 한솜모터스에서 데려온 야마하 팟솔50.

샤프트고유의 기계적물성은 전혀 느낄 수 없지만 50cc인데 샤프트구동이다

12년간 100k나 탔을까, 탄 날은 열흘이나 될 터다

안 타도 너무 안 탔다

몇 년 전 타르퀸이 갖고싶다고 했지

구석에서 거미줄 치고 있느니 광명찾아 훤해지먼 좋지

마침 XE50을 델고오니 공간이 협소해진다

나란히 세워두자니 부녀회에서 민원늘까 살짝 불안하기도 하고

이젠 방출도 험서 살으야지

타르퀸도 영구소장하겠다니 그려 이놈은 주인이 있는 놈이여

정체성이 있지

장소만 이동허는 셈여

간만에 시동터치갖고 전주까지 끄시고 갔지

두니서 앞뒤대가리 붙잡고 2층 오늘영어다 올려놨어

앗따 녹색 차제가 영롱허그만

녹조차 영롱혀

이로서 나의 새로운 케렌시아를 축복헌다

찌아요우

 

 

 

 

 

 

 

 

 

 

 

 

 

 

 

 

 

 

그나저나 괭이 참 미묘그만 작것이 냐앙

 

 

주행음이 살짝 지하철 느낌인데 매력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