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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cc 석대 익산 함라산 둘레길, 우어회 한끄니 오전 9시 반 이서 출발 영상 6도씨로 차가운 날에 앗따 케브라바지 방풍효과 좋그만 일반 청바지였으면 오돌오돌힛을틴디, 다소 썬득썬득허지만 탈만허다 임피면 본정통을 거쳐 목적지인 저수지매운탕까지 40여분 주행 노조미와 이든이 먼저 와 있다 “앗따 오늘은 복식이 좀 틀린디요” “네 어그리브로스 케브라바지에 체코군화그만요” 가져간 삼각대로 서니서 오도바이 배경으로 한캇. 임도는 함라산 정상 산줄기따라 10여키로 이어진다 군데군데 진달래가 만산천홍이고 사이사이 비치는 햇볕이 원적외선 램프다 드문드문 자전차족, 등산족이 부유헌다 하이고 고생들 허시눼, 언지 종주헐라고 익산산림조합에서 관리허는 야생차밭이 이색적이다 딱 이곳이 차의 북방한계선이라 한다 글고보니 과거 식물도감에는 장항,서천이 동백의 북방한계선이라 했..
W650 엔진가드 및 사이드카바 고정나사 체결 나름 트래커스타일로 추구해논지라 엔진가드를 히얄지 말으얄지 판단이 불분명허던 차 인스타그램에 엔진가드를 히논 650도 솔찮이 있기에 네이버로 주문했다. 또 안장을 들어보니 왼쪽 사이드박스 고정나사도 하나 가출하였기 MEGAZIP에서 품번확인후 오다늫었다. 1달여 후 작업차 레드존을 방문헌다. “야 800이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운데요.” “아 그려요이, 캬부인디도 부드러워요?” “네 상태 너무 좋은데요, 엔진소리도 좋구요.” “네 글죠, 그리서 가격절충 1도 없이 갖과버릿그만요.” 목하 작업 중 레드존의 후배차량으로 보이는 구형 제네시스 BH330 한 대가 가게앞을 빠방 지나친다. 짙게 먹물을 붙인 뒷유리에는 예의 정션VIP스타일의 스티카가 요란하고, 서쓰는 입빠이 낮춰놨다. “앗따 제네시스그만요, 인자 ..
2023년 개시라이딩 임실 무명씨 하우스집 비로소 오늘 2023년 개시라이딩이다 노조미 명성과 함께 자치인재개발원에서 합류, 개붑게 입도바이를 턴다 “엇따 650이 박자를 타는디요, 냐앙 먼 하리가 오는 줄 알읏그만요.” “그려요이 초기시동이라서 RPM이 낮은게요. 열 받으먼 또 빠바방허는그만요” 원평, 안덕마을을 지나 관촌으로 넘어가는 49번 지방로구간, 산정상으로 이어지는 기나긴 현수교 초입에서 입빠이 떙김서 오르던 중 일군의 하리부대와 교행헌다 1~2K 되는 짧은 구간이지만 이 구간은 대만 까오슝산악도로를 달리듯 이국적이다 30여분 쾌속주행 후 당도한 신덕평로 1116. 하우스 한가운데 참나무장작난로가 활활 타 오르고 있다 춘 날은 아니나 간절기 바람으로 한껏 활성화된 심신은 함석연통에서 일으키는 대류와 합일하듯 녹아내린다 “앗따 따습그만요..
대우수퍼살롱 브로엄 물견 90년대 고급차의 상징은 그랜저, 80년대는 대우 로얄살롱였지 80년대 초 부산에서 의류사업을 하는 작은아버지의 애마가 진녹색 로얄살롱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검은색 일색였던 시대에, 그것도 최고급 세단을 진녹색으로 뽑으셨다니 나름 색채감이 풍요롭고 차를 아시는 분이셨는갑만 집안 대소사에 부산에서부터 흙먼지 날리는 벽촌 비포장도로까지 끄시고 오면 걸신들리듯기 귀경힛었는디 수동였는지 오토였는지... 뒷유리에 시커먼 프라스틱발이 선연하다 특이하게도 작은 아버지는 91년 대우국민차 티코가 출시되자마자 은색 티코를 뽑으셨는데 세컨차 개념인지, 아예 티코로 바꾼건지 이 역시 불분명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나만큼이나 차를 좋아하고 차를 애호하시는 분이셨을 터
W800 고별라이딩 및 새 주인에게 보내 2014. 6. 25. 신차로 내려 2023. 2. 20.까지 9년간 26,000km 주행 초기에는 연 5,000km정도 달렸는데 난중에는 연간 1,000km나 달렸을까? 또 처음에는 좋은게 좋은건 줄도 모르고 bmw r9t, cb1100ex, 트라이엄프 등 딴 오도바이도 왕성허게 기웃기웃했는데 어너니 w800의 물성이 젤 낫았지 2016년 1월 효성스즈끼 둘반을 들이고 나서는 요놈은 방출헐까 진지하게 고민도 했지만 썩차는 언지 슬지 모르니 든든헌 놈 하나 있으야지,허는 생각에 쭈욱 함께 했던 놈이다 그러나 작년 2022. 12. 3. 불현듯 w650을 기추 후 바로 매물로 내놨고 두어달만인 오늘 드디어 새주인을 만났다 9년간 800이와 함께 제주빼고 다 돌아댕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은 2017년 ..
체야맨 타이야 교체, 좋은년 이피션시 컴포트 누가 체아맨이 아니랄까 봐 브레이크가 상당히 묵직허다 맨땅에 곡괭이로 내리치는듯한 요즘 신형자들 브레이크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아맨이 브레이크에 적잖이 당황헐 터 썩차는 차에 맞춰타얀다 작것 입빠이 밟으먼 되지 ABS도 있는디 그리고 타이야소음이 좀 감지되더만 노면이 안 좋아서근가, 편마모가 있나해서 봤더니 세상에나 네바퀴가 다 짝짝이 아녀?? 가오가 있지, 썩어도 준치라고 그리도 대형찬디 말여 이놈저놈 검색 후 타이야는 좋은년 이피션시 컴포트로 간택 수입차 및 체아맨 얼라인먼트에 특화된 장박사휠얼라인먼트에서 작업했다 장박사님은 3D헌터로 초벌작업허시고 미세조정은 손끝 느낌으로 허시는 분으로 이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탑이다 2시간여 정성들여 작업 후 드뎌 끝 앗따 타야 닳는소리 1도 안 난다 인자 오로지 바..
전주 대륙주차장 작년 11. 26. 밧데리 갈고 딱 2달만에 시동이다 올겨울 한파가 좀 씻던지라 과연 터치질까? 반신반의했는데 앗따 일발시동은 그짓갈이고, 이발시동으로 경쾌허게 걸리버리는그만 탱~탱~탱~ 먼가 헐거운 느낌에 푸석푸석허니 썩차끼가 작렬헌다 “부악 부악, 철컥 철컥” 몇 번 타지도 않았는디 그새 육오공에 익숙해져버릿는가, 둘반의 토색이 정겹다 시청앞 대륙주차장 옆문 폐창고에 대림자동차 부품취급점이 걸려있다 70년대 이지점에 큰 오도바이센터가 있었다는데 아마 여기겠지 옆골목에 서울보링사, 문화보링사도 있으니. 여기저니 지름향이 찐한 동네다
1999년 출고 대우자동차 체어맨 CM600S 갖고온 후기 티코 하나로 충분할 줄 알았던 나의 차생활에 먼 바람이 불었는가, 갑자기 직렬 6기통이 타고 싶어지드만 무반주첼로마냥 감미로운 엔진사운드 L6하니까 예전에 지인의 직렬6기통 매그너스에서 느꼈던 그 감흥, 아직도 선연허네 아니 그 때 그 첼로음이 바람을 타고 20년만에 다시 내게 왔나벼 바람의 말에 너무 충실헌거 아녀? 그후 6기통은 매그너스를 거쳐 토스카에도 이어졌지 직렬6기통은 악기지, 악기 사운드로 보면 V형 엔진은 8기통이 갑이고, L형 엔진은 6기통이 갑인게 클카, 엔카, 띠빵, 카페를 열심히 뒤져봤어 7만K 미만으로 상태좋은 토스카는 몇 대 찾어지는디 수동미션은 단 한 대도 없고 주행거리 7만K 미만의 2003년 이전 구형체어맨도 안 보이네 대한민국이여 떼한민국이여? 대한민국 너무허는그만 골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