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89)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 두달만에 꺼내는 엘란 그리고 철한님의 90년식 525i 근 두달만에 꺼내는 엘란 그리고 철한님의 90년식 525i 이웃 철한님의 콜에 힘입은바 근 두어달만에 꺼낸다. 일말의 푸드덕거림도 없이 힘차게 걸린다. 변함없이 쫀득쫀득한 하체에 우렁찬 부밍음을 만끽하며 전주대 지역혁신관에 도착한다. 잠시 후 철한님과 애마 90년식 525i가 온다. 25년.. 전북대 학생회관 주변 오토바이 풍신들 전북대 학생회관 주변 오토바이 풍신들 남바 없는 빨간 코멧250은 본지 2~3년 된 거 같고 맞은 편 데이스타125는 한 1년, 그 앞 건물을 돌아 측면 베랑빡에 세워진 효성 미라쥬는 이번에 첨 본 풍신으로 굴뚝이 두개이길래 250인 줄 알았는디 125였다. W800 대신 카푸, 그리고 냥이들 W800 대신 카푸, 그리고 냥이들 일요일 정오의 햇살은 어제와 같되 바람은 더욱 차다. 팔배기(W800)는 포기하고 카푸를 꺼낸다. 정모 후 꺼내는 것이니 근 두달만이다. 조류독감으로 가지 않았던 황톳길을 간만에 가로지른다. 누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얘기했던가? 체감과 체증사이에서 .. 티코 겨울시동 티코 겨울시동 먼놈의 차가 이렇게 헐떡거리냐며 지발 좀 치워버리라며 요즘 노인네로부터 왕성허게 타박받고 있는 중인 티코 이것은 차디찬 아침기온과 조시가 어긋난 카부레이터가 협업해야 들을 수 있는 겨울변주곡인디요 적산 3,900km 주행 - 새부츠 새헬멧 후기 적산 3,900km 주행 - 새부츠 새헬멧 후기 리자드킹님에게서 산 부츠가 왔습니다. 20년 된 닳고 닳은 랜드로바 등산화도 오토바이 타기에 별다른 불편함이 없지만 인간만사 유시유종,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손꼬락이 있으면 발꼬락도 있어야 하는 법, 사슴가죽 장갑에 이어 오토바이용 가.. 다가동 재건복 다가동 재건복 중국의 중산복, 북한의 인민복, 공무원의 민방위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재건복을 길거리에서 간판으로나마 본 건 우연이었지만 그 후 다가동 관광호텔길을 지날 때면 꼭 구다보며 지나치게 될 정도로 필연 아닌 필연이 되어 버린다. 언젠가 인천 자유시장에.. 천년고도 정읍시 고부면소재지 천년고도 정읍시 고부면소재지 부량에서 백산방면으로 갈수록 적설의 잔상이 확연해지더니 영원을 지나면서는 백야에 다름 아니다. 본정통인지 대정통인지 수백년간 중심로였을, 고부를 가로지르는 부로꾸 담벼락길로 들어서니 타이야에서 뽀드득뽀드득 눈밟히는 소리가 공명을 일으.. 사위고 있는 JEEP WRANGLER 사위고 있는 JEEP WRANGLER 저환율이 언제까지 지속될 진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선 외제차 전성시대의 서막으로 보인다. 출고차량의 10%가 외제인 요즘 외제 방치차량도 종종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거북바우로를 지나던 중 창밖으로 와꾸가 유난히 박스진 짚차가 스친다. 허름한 외관덕에 얼핏 ..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