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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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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올겐 명인 우끼 구라모또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사무실에 입성한 wooki君이다. 날이 갈수록 먹고 살기 팍팍해지는 것은 숫자만으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젊은 남녀 200명을 줄 세우고 1명을 뽑는다니 이 얼마나 살벌한 일인가? 집에서는 모두들 귀한 아들딸인데... 며칠 전 욱기君이 상당히 복잡한 테이블이 그려진 엑..
군산의 휴일팀 이든작업장에서 1박 2일 이든작업장은 각종 만물의 보고이기도 하며 한눈에도 고색창연한 카페, 캠핑장으로도 딱인 곳이다 하여 진작에 1박2일로 한 번 괴기도 굽고 술도 찌크림서 의기투합허기로 했는데 이번에서야 모였다 아쉽게도 타르퀸은 참석하지 못 했으나 대신 멀리 서울에서 멍멍이님이 와 주셨다 이든..
삼례센타 별관의 수장고 물품 삼례센타 별관의 수장고 물품들을 쭈우욱 둘러봤어요 문을 열자마자 금속 특유의 곰팡내가 어찌나 진허던지 아득해집니다 방이 세 개 있는데요, 방마다 챠단스들이 천엽마냥 겹겹이 놓여있고 매 칸칸에는 각종 부품들이 웅숭거리고 있는게 중학교 과학실에서 본 포르말린병이 떠오릅니..
바야흐로 수입차 전성시대 80년대 말부터 수입차가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당시에는 BMW와 벤츠 두 차종 뿐이었고 판매량도 극히 미미했다 90년대 극초반 BMW 318i만 지나가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긴장감 느껴지는 철의 자태에 딴세상 사람들이나 타것거니 했는데 90년대 중반 이후 차종도 많아지고 수입량도 완만히 증가..
새북아침바리 KAWASAKI W800, 적산 11,500km 살다살다 이런 폭염은 첨이다 땀으로 눅눅해져 등짝과 장판이 들러붙는 느낌에 새북잠을 설치기까지 하니... 이제 며칠 있으면 광복절이니 조금은 누그러지길 기대해 보나 방금 프라이팬같은 세종벌판의 폭염을 온몸으로 삼투압히보니 역시 기대난망이다 에나지 취향계층은 어찌 살라고..
육안으로 본 살대바퀴의 정수 푹헌 하루를 마감험서 일금 2만환짜리 사진 한 장 올려 봅니다 저번주 길을 걷던 중 고물상앞 살대바퀴에 시선이 고정되니 거금 2만환 상당의 별책부록 한권 사 드리고 찍어온 놈입니다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풍신이그만요 문명의 역사는 토목의 역사이고 토목의 정수는 바퀴라는 어..
조이스틱 동진면 본정통에서 한캇 거개의 시골면소들이 그러하듯 동진면 소재지도 근 30년동안 세월이 정지된 듯 고요하기만 하다. 정부는 느을 잘 돌아가고 있다는, 너무나 익숙한 관제홍보의 영향일까, 쌩쌩 길이 좋아지면 농촌지역도 멋인가 좀 살기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도 했을 것이다. 여하튼 70년대 중후반 전국의 ..
오래된 짐자전차 (KAWASAKI W800 8,500km 주행기) 그간 새북바리는 부안 계화면 돈지로 갔으나 오늘은 칠보-산외쪽으로 간다. 맹위가 꺾였다지만 아직은 염천이라 산그늘이 교차허는 곳이 그나마 라이딩허기에 수월허리란 생각에서다. 좀 달려보니 평야지역보다 어너니 낫다. 낫은 정도가 아니라 미세허게나마 냉기까지 감지된다. 산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