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일상들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북아침바리 KAWASAKI W800, 적산 11,500km 살다살다 이런 폭염은 첨이다 땀으로 눅눅해져 등짝과 장판이 들러붙는 느낌에 새북잠을 설치기까지 하니... 이제 며칠 있으면 광복절이니 조금은 누그러지길 기대해 보나 방금 프라이팬같은 세종벌판의 폭염을 온몸으로 삼투압히보니 역시 기대난망이다 에나지 취향계층은 어찌 살라고.. 육안으로 본 살대바퀴의 정수 푹헌 하루를 마감험서 일금 2만환짜리 사진 한 장 올려 봅니다 저번주 길을 걷던 중 고물상앞 살대바퀴에 시선이 고정되니 거금 2만환 상당의 별책부록 한권 사 드리고 찍어온 놈입니다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풍신이그만요 문명의 역사는 토목의 역사이고 토목의 정수는 바퀴라는 어.. 조이스틱 동진면 본정통에서 한캇 거개의 시골면소들이 그러하듯 동진면 소재지도 근 30년동안 세월이 정지된 듯 고요하기만 하다. 정부는 느을 잘 돌아가고 있다는, 너무나 익숙한 관제홍보의 영향일까, 쌩쌩 길이 좋아지면 농촌지역도 멋인가 좀 살기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도 했을 것이다. 여하튼 70년대 중후반 전국의 .. 오래된 짐자전차 (KAWASAKI W800 8,500km 주행기) 그간 새북바리는 부안 계화면 돈지로 갔으나 오늘은 칠보-산외쪽으로 간다. 맹위가 꺾였다지만 아직은 염천이라 산그늘이 교차허는 곳이 그나마 라이딩허기에 수월허리란 생각에서다. 좀 달려보니 평야지역보다 어너니 낫다. 낫은 정도가 아니라 미세허게나마 냉기까지 감지된다. 산외.. 티코, 프라이드, 수습기자 지금은 이면도로지만 일정 땐 김제역에서 김제향교까지 이어주던 본정통이었던 김제등기소 건너편 이면도로를 간만에 지나가 봤습니다. 도로초입 동양오토바이센터 사장님이 타시는 티코가 잘 있는가 봤더니 여전히 잘 있그만요. 2010. 4월의 로드뷰에도 찍혀 있으니 최소 5년 이상은 이 .. 눈오는 퇴근길 티코, 토요일 정오 카푸 을씨년스러운 날씨 아늑한 실내, 작을수록 아늑하다. 어머니의 자궁처럼 비행기 돌리며 튀어나온 “어따 대고 말대꾸야”란 말 옥편을 보다가 튀어나온 “恣” 고개를 돌리니 트럭에 연꽃이 타워형 주차장 그리고 판교 소고 타워형 주차장 그리고 판교 소고 차는 지상 9층에서 하루를 묵는다. 리프트로 올리고 내리는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쉽사리 그려지진 않지만 대단히 육중한 장치로 보인다. 새북 야삿시반 숙소에서 나와 차를 꺼낸다. 1층 주차부스에서 버튼으로 콘트롤한다. 느을 보던 차지만 리프트.. 간만의 서울 출행기 간만의 서울 출행기 (1.10일) 아, 이 얼마만의, 틱과 함께 허는 서울 출행이던가... 시속 114k 항속중 모처럼만에 달려주니 엔진 쪼시도 쫀득쫀득허다. 금천구 언저리의 두산 We've닭장 세일 현수막. 저거 50평짜리를 평당 ‘800’에 사느니 향후 50년간 연 ‘800’씩 꺼리를 허고 말지. 정..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