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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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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티코 다른 티코와 바꿔 타 보다. 안녕하세요? 오늘 전주에서 현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는 곳도 같고(바로 옆 동네), 차량도 같고, 뭣보담도 차량에 대한 기호가 저하고 98.9%이상 일치허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르다면 저는 중독수준이라면 현수님은 위독(?)수준입니다^^ 현수님과 저의 먼조상께서 바퀴 유전자를 공유허셨나 봅니다. 그..
티코 헌정앨범이 있었네? 안녕하세요? 어제 삼례 오일장의 어느 노회한 음반가게에서 ‘티코’테잎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야 배한성의 유라시아대륙횡단 기념앨범입니다. 1991.4월 티코 출시 후 이듬해 가을 배한성(맥아자씨)씨가 2개월여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 후 기념앨범을 냈습니다. 티코니까 대륙횡단이 가능허지, 각종 ..
익산에서 본 어느 티코 익산에서 본 어느 티코 그저께 익산시내에서 조우헌 티코입니다. 학생 때 세계사 교과서에서 봤던, 갑골문이 새겨진 거북이 등껍질과 씽크로율 100%입니다. 차주가 무속업에 종사허는 분은 아닐까요^^
티코 에어콘가스 충전 안녕하세요? 불과 한달전 에어콘가스를 충전했습니다. 그다지 씨언헌 느낌은 없었지만 기관지땜에 어차피 잘 틀지도 않고, 염천에 운행헐 일도 없는지라 그냥저냥 타고 댕겼습니다... 아주 잠깐 대낮에 운행했더니 이거 안 되겄드만요. 결국 에어컨 및 전자제어 전문카센터에서 올바라시했습니다. 요..
나는 작은차다. 안녕하세요? 6.25일 녹색교통에서 두 분의 활동가가 내려오셔서 이것저것 인터뷰허셨습니다. 인터뷰 요지는 ‘징기스칸이 말했듯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가벼워야 한다, 경차를 타시라’였습니다. 경차에 대한 저의 선호는 확고헌디 ‘인터뷰’라는게 낯설다 보니 어색허고 많이 버벅거렸네요. 인터뷰..
태곳적 암반수의 알싸함이 있는 곳, 한라산 제주도의 땅은 때깔이 아조 선연하다. 516 도로변 일대는 비 맞은 남생이등과 같이 검은 윤기가 빛을 발하는 땅이 펼쳐지는가 하면, 한라산 산남일대의 난대림에는 갓 캐낸 당근빛 흙이 점점이 뿌려져 있다. 남생이 등껍질이건, 갓 캐낸 당근이건 왕성허게 살아 숨쉬므로 토석의 숨구녁이 실하다. 한라..
스마트폰 앱으로 내차 소음 측정하기 스마트폰 앱으로 내차 소음 측정하기 요즘 블로그 시승기마다 등장허는 차량소음을 저도 한번 측정히 봤습니다. 스마트폰은 DELL STREAK, 앱은 Sound Meter Lite. 소음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지하 주차장에서 아이들링이 안정된 후 측정했습니다. 먼저 시동 전 실내소음은 56dB 시동 후 실내소음 70~71dB 트렁..
티코 문짝에서 느끼는 가벼움의 미학 티코 문짝에서 느끼는 가벼움의 미학 토욜 오전근무 후 사무실 직원과 점심 한끄니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던 그녀 왈. “어머, 제가 문을 안 닫고 탔었나요?” “이상하네...? 그대는 평소 이슬만 드신다면서 제차 문짝은 그리 가볍나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