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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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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동차전용 휠너트 낑군 후 제작사 : 쿄에이(協永)산업 제작일 : 96. 7.16일 제작 적용차종 : 스즈키, 다이하츠, 쓰바루, 마츠다 사이즈 : M10*P1.25 출시정가 6,720엔 (낙찰가: 1,600엔) 인치업 후 티코 특유의 아기자기한 손맛은 다소 반감됐지만, ‘투둑 투둑’ 타이어가 노면을 한층 민첩하게 타격헙니다. 그러나 100k 이상 고속에서는 미..
이탈리안 국민(경)차 fiat 500의 역사를 되새김질해 보다. 독일의 비틀, 영국의 미니, 프랑스의 C2V와 함께 세계 소형차 시장에 한 획을 그은 이탈리아의 FIAT500. 60~70년대 이탈리아에서 면허를 딴다는 건 곧 오백이의 오너가 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누린 오백이! 쬐그만한 오백이는 오늘날 이탈리안 디자인 및 기술을 상징하는, 가장 친숙한 엠..
티코 카브레타 (기화기) 정비 후기 그간 카브정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는데 저번주 혹한에 기어코 꿀꿀해지고야 말았다. 지가 무슨 할리인 양 배기음이 세박자와 네박자를 자유로이 넘나들고 신호대기 후 출발은 영축없이 말 타는 느낌이다. 이 모든 게 자고 일어난, 단 하루만에 나타난 현상이다. 단 한알의 모래입자의 움직임으로..
티코 듀얼배기 사운드 카브레터에 상태에 따라 배기음이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걸 실감했는데, 아무래도 구닥다리 방식이다 보니 배기 싸운드도 심히 구닥다리입니다. 공기입자와 휘발유입자가 시시각각 미스매칭됐을 때 부밍음도 제 멋대론가인가 본데 적정 rpm보다 좀 낮은 듯한 영역에서부터 꾸준히 가속헐 때가 ..
주말 장거리운전 단상 지금보다 쓸 만 했을 때... 기숙사에 입주하기 위해 티코에 가득 이삿짐을 싣고 이른 아침 인천에 도착했을 때 나를 맞이한 건 5.9할이 서해 한풍이요, 4.1할이 희뿌옇게 내려 앉은 서리였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민자 고속도로도 없었을 때였다. (지금은 전주에서 인천까지 서두르면 두시간 반이면 도착..
밤에 88고속도로는 달리지 말자... 경주에 약속이 있어 토욜새벽 4시에 집을 나와 경주 여기저기 돌아 댕긴 후, 다시 밤 8시에 경주에서 출발하여 자정이 넘어서야 귀가했습니다. 갈 때는 동틀 무렵이라 몰랐는데, 밤길의 88은 여타 고속도로에 비해 많이 조마조마하더군요. 시속 90k로 나름대로 빨리 가고 있는데도 뒤에서는 바짝 밀어붙..
듀얼배기 장착 일주일째(91년식 티코dx) 티코에 듀얼 배기관을 꼭 허고 싶었던 이유는? 뭣보담도 쫌 튀어보일까 해서. 경차니까^^ 그리고 싸운드. 연소실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입자는 둔탁한 철제 배기관보다는 스텡배기관에서 더욱 활발허게 바운스될테니 소리가 풍부해지고 투명해지는 건 당연한 이치일 터. (학교종과 실버벨의 차..
티코에 듀얼배기관 장착해 보다. 그간 꼭 한번 해 보고 싶었던듀얼 머플러를 오늘 장착해 봤습니다. 배기라인이 연식별로 쪼금씩 편차가 있는가 봅니다. 1번 파이프가 짧아서인지 매니폴드에 낑궈지질 않아 7~8cm 늘린 후 낑궜습니다. (제차는 91년식) 뒤에서 보니 범퍼아랫부분을 길게 에두르는, 굴곡진 라인까정만 가위로 오려낸 후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