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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hodgePo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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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전주 올바식구들을 만난다 간만에 전주 올바식구들을 만난다 저녁 아홉시경 철한게라지에 일착하고 이어 탁과 자민이 당도한다 탁은 새로산 갤로퍼숏바디를 끌고 오는데 잠시 앉어본바 탄탄한 와꾸느낌이 영락없이 90년대다 이어 자민은 나의 오토바이를, 나는 자민의 오토바이를 바꿔 타 본다 같은 W800이건만 달..
쏘카 기아 레이 시승기 관계공무원과 급히 현장을 나가려는디 하필 업무용차가 출타 중이다 그렇다고 풍신맞는 내차로 모실수도 없는 노릇일 터. 급히 회원제 자동차공유업체인 쏘카로 레이를 한 대 불러들인다 엉겁결에 타우너 이후 근 20년만에 몰아보는 박스형 경차니 운전하는 틈틈이 요모조모 살펴 본다 ..
은폐된 바이크용품점, 스피디Spidi 매장을 찾아서 은폐된 바이크용품점, 스피디Spidi 매장을 찾아서 오토바이 장비마련차 혹은 귀경차 지난 수년간 나름 갖추고 판다는 매장 서너곳을 둘러봤지만 이상스레 온라인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하나같이 매장관리는 허술하여 원하는 물건은 볼 수 없었다 서울, 대구, 대전의 유수 바이크용품점 혹..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조립하며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조립하며 요즘 퇴근 후 밤바람 쐬는 재미가 쏠쏠헙니다^^ 옵션1 쇠때 옵션2 짐받이줄 때깔이 살아 있네요 뒷좌석을 폴딩허고 들어가긴 허는디 늫고빼기가 익숙치가 않습니다.
새내키로 엮은 부안 곰소풀치 새내키로 엮은 부안 곰소풀치. 요즘 곰소어판장, 부안 상설시장, 대야5일장이서 볼 수 있는 곰소풀치여. 10마리에 9,000원이리야. 노란끈으로 허면 썩어 문드러질 수 있은게 새내키로만 묶는다는그만. 어릴 때 생선허면 고칫잎에 버무린 황새기젓, 지름기 근근헌 갈치구이였는디 인자 갈치..
빈티지 워크맨을 다시 듣다. STEREO CASSETTE PLAYER WALKMAN WM-3 나카미치 테잎테크인 CD-45Z를 테잎데크인 TD시리즈로 바꾸려 했으나 들을만한 데크는 죄다 무출 뿐이다. 앰프에, 우퍼에, 게다가 복잡해질 배선까지 생각하니 꺼려진다. Pure Simplicity를 추구허는 티코 아닌가... 대신 선택헌 것이 워크맨을 카오디오 AUX로 물려 듣는 것이었고, ..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1년중 달이 가장 둥그렇다는 정월 대보름. 온천지에 음기가 충만헌 단 하루의 그날. 벨런타인데이네, 빼빼로데이네 삼결살데이네, 입안에 달짝지근헌 날만 기억허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특히 허투로 보낼 수 없는 날인데 딱히 정월 대보름에 구내식당 별식 외에는 특별헌 상징을 부여허는..
콤포넌트오디오보다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좋다 전기적 신호도 많이 가미허고, 음역대별로 스피커를 다양허게 구비해서 듣는 음악이 분명 귀에 달짝지근허니 들을만 헙니다만, 때론 귀가 아리고 피곤해질 때가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온몸을 전선으로, 음파로, 전자파로 꽁꽁 옥죄는 느낌 때문일까요? 분명 몸에 이롭지만은 않겠지요? 저명헌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