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Tico(1991. 1996 DAEWOO)

(113)
티코 우찌바리 작업허다. 티코 우찌바리 작업 3~4년 전인가 쎄무로 덧댄 천장 내장재(우찌바리)가 그간 해해년년의 폭염에 지쳐 일부 울기 시작허더니 작년 여름부턴 기어코 주저앉기 시작했다. 시트집에도, 인테리어집에도 찾아 갔으나 ‘티코에 웬...’허며 심드렁헌 반응이었기 주워들은 풍월로 3M스프레이식 ..
여름을 몇시간 앞두고 오일 교환허는 티코 지난 겨울 204,500k에 플러싱과 엔진오일 교환 후 209,800k까지 주행힛다. 느낌상 한 5,000K정도는 더 타도 될 듯 싶으나 여름을 맞이하야 일신허는 마음으로 개완허게 교환헌다. 그간 캐스트롤만 고집힛으나 이번엔 오일전문가인 정필님의 권유로 파워클러스트 5 30으로 교체헌다. (사실 그간 ..
새 기어봉 그리고 피드백 익산 목천교변엔 오가며 간혹 들르는 샵(FEEDBACK)이 있다. 동시 정비가 가능헌 카 도-크는 네다섯개나 되지만 매장의 규모는 아담헌 곳이다. 물품들도 매니아들만 찾는 것들만 몇 종류, 이를테면 독일제 모시기 오일, 무신무신 배기파이프, 앵무조개 모양의 터빈들은 매장벽면에, 핸들 및 ..
나는 합법이다(차량검사 후기) 차량검사 후기 평소 차량에 말짓을 많이 히 놔서인지 검사때만 되면 저어헌 마음이 있는지라 차검은 늘 전주차량검사소 앞 ‘Y대행’에 맡기고 있다. Y대행은 분홍후끼칠을 헌, 폐차된 콤비버스를 사무실로 쓰고 있으며 여사장이 운영허고 있다. “사장님 2년만에 또 뵙네요.” “..
91년식 티코 수리 후 두 번째 재조립 불가사유 91년식 티코 수리 후 두 번째 재조립 불가사유 다행히 이틀 후엔 초기형 라지에이터를 구해서 낑궈 넣고 기타 제작업 마무리 후 옆세차장에서 개완허게 세차하려는디... 이런, 이번엔 조수석에서 냉각수가 삐져 나옵니다. 냉각라인 플러싱으로 냉각수 흐름이 씨언해지다 보니 노후..
91년식 티코 수리 후 재조립 불가사유 티코 수리 후 재조립 불가사유 하체 올바라시, 심장뽕을 위하여 업무차 서울길에 간만에 동행한 나에 애마 티코! 스맡폰이 일러 준대로 수비 도착하야 키티코님 집도하에 하나하나 살펴 봅니다. 꽈배기 배기파이프. 저걸 외악손으로 꼬고 용접허느라 고생 좀 했겄습니다. 공산품 ..
1991년식 무주행 신차 티코! 적산거리 99999나 00000이나 차량 자체에 별다른 차이점이 있겠냐마는 인간이란 상징을 먹고 사는 짐승 아니던가? 적산거리계로 999999까지 표기 가능한 대부분의 자가용 차량들이 150000에서 300000 사이에서 강제 폐차당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내 눈으로 내차의 적산거리계가 한바퀴 돌..
내티코 다른 티코와 바꿔 타 보다. 안녕하세요? 오늘 전주에서 현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는 곳도 같고(바로 옆 동네), 차량도 같고, 뭣보담도 차량에 대한 기호가 저하고 98.9%이상 일치허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르다면 저는 중독수준이라면 현수님은 위독(?)수준입니다^^ 현수님과 저의 먼조상께서 바퀴 유전자를 공유허셨나 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