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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co(1991. 1996 DAE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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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쇼바 마운트 부식함몰 수리 뒷쇼바 마운트 부식함몰 수리 차 뒷부분에서 최근 두세 달새 덜그럭덜그럭 소리가 들린다. 91년식 티코에게 왼갖 잡소리는 운명인지라 육중헌 머후라가 어디가 또 느슨해져 그러겄지... 허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터다. 반공일을 맞아 주차장바닥에 신문지 석장을 잇대어 깔고 큰 맘 ..
기록되지 않는 역사, ‘순례길’ 코-오스에서 한 캇. 아파트에서 남으로 창을 열면 마주 보이는 이곳, 금구 선암리. 냇가에 사금이 흐른다 하여 지명도 ‘금구’ 금을 캐던 금광이 있던 곳. 2년 전 바로 오늘, 이 마을 마늘밭이서 120억원의 뭉칫돈을 캐 낸다. 이 곳은 15년 전 온나라 경찰을 쥐락펴락힛던 신창원이 나고 자란 동네이기도 하다.
티코미션 교체 후기 티코미션 교체 후기 기어를 넣을 때 중간에서 뭔가 걸리고 혹은 1단이나 후진이 한번에 들어가지 않아 더블클러치를 밟는 빈도가 높아지고 출발도 부쩍 거칠어지고 있다. 하체에는 미션오일이 떡져 있고 드레인은 수년전에 빠가나 있다. 엔진쪽은 1년전에 바라시힛으니 이젠 구동계 차례..
매급시 후앙휴즈를 건드려갖고 오바히트헌 나의 티코 매급시 후앙휴즈를 건드려갖고 오바히트헌 나의 티코 점심 후 깜냥 헤찰이다 느즈막이 나주 중흥스파를 나와 광주로 향헌다. 스마트폰으로는 신수경의 앨범을 스트리밍히 본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기본베이스나 드럼이 선명허게 쓰였던 때라 음악은 한결 명징허게 스피커를 때린다..
티코주행중잡소리.mp4 티코주행중잡소리.mp4 한겨울 엄동에만 간헐적으로 들리던 정체 모를 새울음이 메칠전부터 상시적으로, 그것도 깜냥 커진다. 구동에 영향을 미치는 벨트음이나 하체소음은 아니고, 운전석 대시보드 아래쪽 혹은 운전석 본네트쪽 특정부위의 체결이 느슨해져서 우는 것 같다. 쑈쇼쇼쇼~~~..
티코 타이어 교체 (155/65 R13) 티코 타이어 교체 (155/65 R13) 에코윙(155/65 R13)에서 브리지스톤(155/65 R13)으로 교체헌다. 총판에 문의허니 좀체로 나가지 않는 사이즈라 별도로 주문이 필요허단다. 그나마도 더 이상 수입허지 않는지 맹근지 한 1~2년 지난 타이어를 겨우 받아서 작업헌다. 구형 피아트 500에서나 귀경헐 법한 ..
티코 얼라인먼트 제대로 잡다. 티코 얼라인먼트 제대로 잡다. 언제가부턴가 시속 100~110에서 핸들에 ‘쿵쿵쿵’ 미약한 진동이 느껴진다. 그간 몇 군데 전문점에서는 기계에 물리더니 “이상 없다.” 혹은 “경차는 원래 그렇다.” 하는 심드렁한 반응이었다. 겸사겸사 인천에 간 김에 ‘영봉휠얼라인먼트’를 찾는다. ..
눈이 오니 더욱 예뻐 보이는 티코. 눈이 오니 더욱 예뻐 보이는 티코. 에이치모터사이클 광주 기온은 낮지만 하늘은 맑다. 오전 날씨만 보고선 ‘기상청 예보가 틀린갑다’힛는디 오후 두세시를 넘어서니 하늘이 낮게 꾸물거리며 비가 내리고 이내 눈으로 바뀔 기세다. 서둘러 매장을 나오며 해찰헐 여유도 없이 고속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