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Tico(1991. 1996 DAEWOO)

(113)
티코 헌정앨범이 있었네? 안녕하세요? 어제 삼례 오일장의 어느 노회한 음반가게에서 ‘티코’테잎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야 배한성의 유라시아대륙횡단 기념앨범입니다. 1991.4월 티코 출시 후 이듬해 가을 배한성(맥아자씨)씨가 2개월여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 후 기념앨범을 냈습니다. 티코니까 대륙횡단이 가능허지, 각종 ..
티코 에어콘가스 충전 안녕하세요? 불과 한달전 에어콘가스를 충전했습니다. 그다지 씨언헌 느낌은 없었지만 기관지땜에 어차피 잘 틀지도 않고, 염천에 운행헐 일도 없는지라 그냥저냥 타고 댕겼습니다... 아주 잠깐 대낮에 운행했더니 이거 안 되겄드만요. 결국 에어컨 및 전자제어 전문카센터에서 올바라시했습니다. 요..
나는 작은차다. 안녕하세요? 6.25일 녹색교통에서 두 분의 활동가가 내려오셔서 이것저것 인터뷰허셨습니다. 인터뷰 요지는 ‘징기스칸이 말했듯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가벼워야 한다, 경차를 타시라’였습니다. 경차에 대한 저의 선호는 확고헌디 ‘인터뷰’라는게 낯설다 보니 어색허고 많이 버벅거렸네요. 인터뷰..
스마트폰 앱으로 내차 소음 측정하기 스마트폰 앱으로 내차 소음 측정하기 요즘 블로그 시승기마다 등장허는 차량소음을 저도 한번 측정히 봤습니다. 스마트폰은 DELL STREAK, 앱은 Sound Meter Lite. 소음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지하 주차장에서 아이들링이 안정된 후 측정했습니다. 먼저 시동 전 실내소음은 56dB 시동 후 실내소음 70~71dB 트렁..
티코 문짝에서 느끼는 가벼움의 미학 티코 문짝에서 느끼는 가벼움의 미학 토욜 오전근무 후 사무실 직원과 점심 한끄니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던 그녀 왈. “어머, 제가 문을 안 닫고 탔었나요?” “이상하네...? 그대는 평소 이슬만 드신다면서 제차 문짝은 그리 가볍나요.ㅎㅎ” ...............................................................................
바람이 좋은 날 애마와 함께 바람이 좋은 날 애마와 함께 고기압과 저기압의 차가 컸던지 바람도 왕성한 하루였습니다. 차이가 있으면 순환이 있고, 순환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어렸을 적 시골집 뒤안에는 대나무가 심궈져 있었는데 오늘처럼 바람이 강한 날에는 대나무 잎들이 ‘파르르’ 춤추는 소리가 괴잉장했지요. ..
10년 전 저의 티코는 이랬습니다. 두어달 전 윈도우즈를 다시 깔던 중 05년부터 10년까지의 사진파일들이 날아간 사실을 어젯밤 알았습니다. 그 때 바로 확인했더라면 복구가 가능했을 텐데... 그나마 09년도 이후 몇몇 사진들은 블로그에 올려둬 다행입니다. 실록처럼 디지털자료도도 백업 후 분산보관이 필수네요. 아래는 2002년 월드컵..
경차 3대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어 한컷! 경차 3대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어 한컷! 같은 경차지만 비율로만 보면 티코:모닝=모닝:쏘나타 정도 되어 보이네요. 모름지기 차라는 건 티코처럼 운전자를 오밀조밀허게 조여 줘야 제 맛인디^^ 우주도 팽창과 수축을 반복허고, 옷도 유행따라 크고 작음을 반복허는디 울나라 차들 지난 20년간 참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