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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00(20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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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한바리, 가와사키 W800 9,100km 주행기 당초 예보와는 달리 일요일 아침부터 볕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신곡속 마녀는 문라이트만 비치면 빗자루를 타듯기 올바식구는 볕만 나면 한바리의 유혹이 또아리틉니다 더군다나 겨울이 오기전 마일리지를 올려놔야할 적산의 의무까지 발로헌게요 지지난주 장착한 아사히백에 쫄쫄이하..
아사히백, 엔진가드 장착후기, 가와사키 W800 지난 4년간 박스만 세대째 개봉했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은 길지 않았다 첫차 다운타운 125는 5,000k, 두번째 차 익사이팅400은 고작 3,600km만에 입양보냈던 터이고 W800도 앞날을 장담헐 수 없었다 때문에 엥간허면 손 대지 않고 원본 그대로 타리라 맘먹었건만 아사히백과 엔진가드는 가끔씩 ..
두 달 반 만에 한바리 (w800 8,700km 주행기) 두 달 반 만에 한바리 안녕하세요 천혜의 명약, 볕이 좋은 요즘입니다 한겨울도 마다허지 않던 제가 그간 먼놈의 일이 그리 앵기던지요 이번에 무려 두 달허고도 열흘만에 오토바이를 꺼내 봅니다 아침절에는 계화간척지에 있는 선산에 감 따러 댕겨 왔어요 1000년 전 징기스칸이 비단길 ..
옹동면 칠석리 고라니 2015. 8. 8일 토요일 이른 아침 빵과 크피를 찾아 강진차부앞 이곳저곳을 살핀다. 신선함에 있어서는 머니머니히도 편의점을 따라 올 수 없기 차부건너편 모시기편의점에서 빵 한봉지와 테이크아웃형 크피 한잔을 산다. 낱전이 나오지않게 가격표를 꼼꼼히 살펴 선택힛건만 계산대에서는 ..
퇴근 후 한바리(가와사키 W800 8,200Km 주행기) 비 개인 오후에 바람까지 살랑거려 모처럼만에 마실 댕기기 좋은 날씨다. 간만에 해 떨어지기 전에 삼무실을 나와 하이바와 고글을 챙긴다. 먹물입힌 고글렌즈라 컴컴하기 전까지만 타려 힛으나 고글이 좋아서인가 아니면 가로등 때문인가 밤 야닮시가 넘어도 그다지 불편함이 없다. 물..
Bastow 고글, Deus ex machina를 낑구고 (Kawasaki W800 8,100km 주행) Bastow 고글, Deus ex machina를 낑구고 (Kawasaki W800 8,100km 주행) 1001표 무명씨 라이방을 쓰고 댕긴지 1년이 되었는가, 다 좋은디 한여름엔 마빡에 기미가 내려앉을까 걱정스럽고 고속에선 주행풍에 양눈이 씨애리는 등 불편함 아닌 불편함이 있었다. 멋도 멋이고 여하튼 이러저러한 소소한 먼가..
아침바리 (KAWASAKI W800 7,800km 주행기) 여유로운 아침, 신선한 아침바리를 히 본다. 밥헬멧에 썬그라스, 손수건을 입에 두르고 귀에는 레시바를 낑군다. 화요비의 구르브뮤직이 내내 는적인다. 차들과 섞이지 않으려 교차로신호는 한박자 느리게, 혹은 빠르게, 혹은 문대며 쭈욱 쭉 내달린다. 부안 김제간 국도에서는 x40키로로 ..
전주식구들 저수지투어 후기 (KAWASAKI W800 8,000km 주행기) 이른 아침 금구 축령문화마을, 一名 신창원부락까지 독바리, 그리고 참치찌개로 한끄니 후 EBS에서 벵상베레 형아가 나오는 그린카드를 꿈결에서 듣던 중 핸드폰이 징징대는그만요. 또 주섬주섬 챙겨서 나갈 채비를 서두르는디 행장은 철한님이 물려 준 밥헬멧에 무명씨 썬그라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