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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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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차 귀경허는 재미로 고속투어팀을 티코로 동참헌다 자동차는 차종별로, 회사별로 암만 바꿔 타봐도 그 놈이 그놈같고 비스무리허지만 오토바이는 기종별로, 장르별로, 배기량별로, 손맛이 확확 차이가 난다 또 첩 개념의 유희대상이고, 네바퀴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손바뀜도 굉장히 잦다 하여 무릇 타는 재미 못 지 않게 귀경허..
이튿날 군산의 휴일팀에 합류는 못 허고 논두렁바리만 깔짝깔짝 간밤에 밤바리 아닌 밤바리로 아직까지도 장단지에 밴 얼음은 다소간 얼얼허다 게다가 진공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고속주행의 탓인지 심신마저 공허허다 전주에서 천안까지 왕복 300k 가깝게 뛰었으니 내가 미친놈도 아니고 20대 청춘도 아니니 이튿날은 여백으로 냄겨둬야 한다 經經..
전주 올드바이커 셋, 천안 로맨틱투휠 방문기 1번 및 23번 국도를 통해 세종으로 주말출퇴근한지 어언 8개월이 되어간다 특히 이 길은 전주에서 윗지방으로 연결해 주는 롸이딩의 요충 코오-스인지라, 티코를 타고 달리건만, 변함없이 오토바이의 잔상이 일렁이는 구간이다 연무대 육군훈련소 맞은편 CU전빵앞에서는 올바식구들의 잔..
2016년 아듀롸이딩 2016년 마지막 주말이라고 일부러 달린 것이 아니고 거진 주말마다 달리다 보니 이번 떼주행이 2016년 아듀롸이딩이 되었다 그것도 군산의 휴일 4인방이 우어니 함께허기는 첨이다 그간 먼 아다리가 그리 맞질 않았던지... 지금까지의 떼주행이 그러했던 것처럼 무엇을 타느냐, 어디로 가느..
일요일 떼빙 후기 간만에 떼빙 후기입니다 공사다망하심에도 동참허신 여러 올바님들께 감사드려요 모처럼만에 시동걸어보는 타르퀸님의 애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물견입니다 농기계에 점프까지 해서 5분이 넘는 얏따밧따 끝에 살려냅니다 그나마도 꺼질까 봐 빠가난 쵸크 대신 악셀 손잡이틈에..
전주, 전북팀 12. 11(일) 떼빙 공지 그러고보니 저의 떼빙공지는 4년하고도 6개월만이그만요 목하 겨울이지만 한낮엔 볕이 화사허니 아직은 돌아댕기만 헙니다 서로의 물견도 품평허고, 밥도 한끄니 허면서 모세혈관 구녁구녁 불꽃 한 번 땡겨 보시게요 내변산 산길, 만경강 뚝방길, 격포 해안도로, 김제 지평선 등 산과 강, ..
군산 및 신시도 롸이딩, kawasaki w800 13,100km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느을 대야시장까지만 왔지 군산시내에 들오기는 또 첨이다 대야에서 군산까기 10분 거리에 불과헌데, 군산 해망동에 가면 적산가옥도 많고 정겨운 간판도 많은데 대명뒤젤도 볼 수 있는데... 왜 한번도 군산시내에는 들어가지 않았을까 먼고양이도 아니고 하여튼 나..
라이딩진 비교(Ugly bros, Spidi) 작년 9월에 Spidi를 산 직후에만 몇 번 반짝 입어봤을 뿐 11월에 어글리브로스를 산 후로는 내내 어글리브로스만 입어왔다 Spidi는 팔까 어쩔까 허다 사실상 28인치를 입을 라이더가 어디 또 있을까 허는 마음에, 귀찮기도 허고, 그냥 옷걸이에 걸어만 둔 것이다 느을 입던 어글리브로스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