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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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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강같은 평화가 넘치는 일요일 군산의 휴일팀 노조미의 이서 내방에 타르퀸과 나는 지방행정연수원 앞 가도에서 영접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간만에 콩나물국밥집에서 한 끄니헌다. “군산은 이런 개운헌 콩나물국밥집이 없는디 여그는 냐앙 최고여요.” 노조미와 타르퀸은 각각 공기밥을 한그럭썩 추가하는 동시에 뚝..
간만에 밤마실 9월이 되앗은게 날도 신선히지고 마침 철한헌티 줄 것도 있고 히서 간만에, 아조 간만에 밤마실을 나가는디... rough & road 투웨이백(이미지컷) 일본 weBike에서 주문 나흘만에 총알처럼 도착한 rough & road 투웨이백을 GSX250E 뒤좌석이다가 장착히준다 가방 하나 달았을 뿐인디 시베리아를 횡단..
2017년 가을 첫 한바리를 진안, 장수로 새북 아침 돈지 독바리 중 지갑을 잃어버려 오도가도 못 하고 방구석에 누워 근근이 망연자실하던 차 철한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형님 머더셔요, 한바리 허까요?“ 일단 주말 이틀을 가용할 지폐를 확보해야 하며 마침 적당한 구름으로 직사광선이 뜨겁지 않으니 바로 갑옷을 챙겨 입..
어스름저녁 별 생각없이 나와 봤는디 이리도 좋을 수가, 가와사키 w800 동네바리 삐루 한 잔 찌크리며 EBS세계테마기행 태국편을 시청중이다.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 교수가 안내하는 매끄롱 기찻길시장을 보니 그시절 일요일 새북이면 뻔질나게 찾던 상하이새북시장이 떠오른다. 세계 어디를 가든 시장은 물견귀경 반 사람귀경 반이다. 대로변에 매대를 갖지 못한 영..
일요일새북 곰티재 한바리, 효성스즈끼 GSX250E, KTM500EXC 작년 6월에 곰티재를 댕겨왔은게 딱 1년만이다. 이번에는 타르퀸과 함께다. 새북 야삿시 APT를 출발하여 이서면소를 경유하여 전주시를 관통, 40분 후 곰티재 아랫마을이자, 고개 초입부락인 원신촌부락에 도착헌다. 공가마당에서 잠시 소매도 보고 숨을 고른 후 06:50 내가 먼저 오른다. 기..
한바리 공지 일요일(6.18) 새북아침 전주-진안간 곰티재 벌써 한낮엔 태양이 꺼려지는 여름인지라 요새 아침저녁으로만 깔짝깔짝 타고 있는데요, 무더위가 엄습하기 전에 간만에 한바리 공지합니다. 전주 올바님들 모래재는 많이들 달려보셨겠지만 바로 옆 곰티재 옛길은 말만 들었지 가보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서기 592년 곰티재는..
심원면 만돌리 해변으로 한바리 휴일아침 아점 후 전주 대표 올드바이커 철 한, 자 민과 함께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해변으로 한바리차 댕겨왔다. 출발할 때는 초여름답게 더웠으나 만돌리해변에서는 내복을 꺼내 입을 정도로 바람이 왕성했다. 나무의자에 앉아 점빵에서 사 갖고 온 카푸치노도 마시고 뚝방을 걸으며 짠..
2박3일 동해안 부유기 오토바이로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곳, 동해안을 다녀왔다 전북 서부권역에서 경북내륙이나 동해안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인바, 나 또한 해외로 더 많이 나갔으면 나갔지, 동해를 다녀온 것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하여 느을 가야지 가야지 어렴풋허게 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