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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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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 째 흙먼지 그간 총 다섯 번의 흙먼지 중 첫 회 일산모임을 제외하고 오늘까지 모두 네 번 참석했다. 이번 흙먼지는 작년 수안보 모임에 비해 참석자는 2/3정도 온 걸로 보인다. 아무래도 원거리다 보니 조금 준 탓이다. 내가 사는 곳이어선지 승경도 이런 승경이 또 있을까? 계절따라 녹음과 물길을 ..
노조미, 타르퀸과 올 첫 한바리 노조미, 타르퀸과 올 첫 한바리다. 며칠전 구림파출소 지나미성과 약속이 되어 있던 바 코오-스는 칠보 구절초고개 넘어, 금창리 경유, 구림면 파출소를 반환점으로 상두산 자연휴양림(一名 오도바이 납골당)으로 그린다. 11시 에꼬르에서 조인 후 11:30 다소 이른시각에 원평리 대운회관에..
사실상 금년 첫 한바리 사실상 금년들어 첫 한바리였습니다 오후 두 시, 새만금 내측 황무지(一名 새만금 네바다 사막)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온몸으로 삼투압한 3월의 해풍으로 온몸 구석구석의 풍진을 개완허게 털어내 버립니다 새만금 뚝방에서는 1000cc 두 대와 보조를 맞추느라 36년 된 250cc 썩차를 레드존 언..
올겨울 첫 한바리 줄포생태공원, 정읍 입암재(갈재) 이제 12월이니 명실공히 겨울이다. 많은 롸이다들이 겨울에는 밧데리를 띠네, 커버를 씌우네 험서 봉인헌다고들 히쌋는데 굳이 봉인헐 것까지야... 지리교과서 제1장 3절에 명시되었듯 우리의 겨울은 삼한사온현상이 지배하는지라 따뜻한 날도 깜냥 있으니 한낮 기온이 10도 이상만 되..
청주 동부창고 극장식 라이드하드 커스텀쇼 댕겨와 청주 동부창고에서 열린 극장식‘라이드하드 커스텀쇼’에 댕겨온다. 커스텀하면 우선 카페레이서風이 떠오르는데 창주 동부창고 극장식 라이드하드 커스텀쇼는 출품한 오도바이, 판매허고 있는 의복이나 소품, 관람객 풍신 등이 전반적으로 할리風이 우세였다. 12경에 도착하여 16시까..
익어가는 가을 한가운데로, 가자 수류성당으로, 어울리자 구담마을에서 목하 이른 아침인데도 해는 중천에 다다를 기세로 급속히 맹렬해지고 있다. 타르퀸은 이미 상의 한 벌은 벗어던졌으며 노조미도 묵은지 찢듯 쟈크를 쭈욱 내린지 오래다. “아따 니앙 군산이서 출발헐 때는 약간 추웠는디요, 본게 오늘 조깨 뜨글 날씨그만요.” 일행은 편의점에서 꺼낸 2..
내게 강같은 평화가 넘치는 일요일 군산의 휴일팀 노조미의 이서 내방에 타르퀸과 나는 지방행정연수원 앞 가도에서 영접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간만에 콩나물국밥집에서 한 끄니헌다. “군산은 이런 개운헌 콩나물국밥집이 없는디 여그는 냐앙 최고여요.” 노조미와 타르퀸은 각각 공기밥을 한그럭썩 추가하는 동시에 뚝..
간만에 밤마실 9월이 되앗은게 날도 신선히지고 마침 철한헌티 줄 것도 있고 히서 간만에, 아조 간만에 밤마실을 나가는디... rough & road 투웨이백(이미지컷) 일본 weBike에서 주문 나흘만에 총알처럼 도착한 rough & road 투웨이백을 GSX250E 뒤좌석이다가 장착히준다 가방 하나 달았을 뿐인디 시베리아를 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