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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올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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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 타르퀸과 올 첫 한바리 노조미, 타르퀸과 올 첫 한바리다. 며칠전 구림파출소 지나미성과 약속이 되어 있던 바 코오-스는 칠보 구절초고개 넘어, 금창리 경유, 구림면 파출소를 반환점으로 상두산 자연휴양림(一名 오도바이 납골당)으로 그린다. 11시 에꼬르에서 조인 후 11:30 다소 이른시각에 원평리 대운회관에..
사실상 금년 첫 한바리 사실상 금년들어 첫 한바리였습니다 오후 두 시, 새만금 내측 황무지(一名 새만금 네바다 사막)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온몸으로 삼투압한 3월의 해풍으로 온몸 구석구석의 풍진을 개완허게 털어내 버립니다 새만금 뚝방에서는 1000cc 두 대와 보조를 맞추느라 36년 된 250cc 썩차를 레드존 언..
고사포 캠핑텐트에 초대받아 이서 매드에스프레소 크피숍앞에서 철 한과 합류하여 부안 고사포로 향한다. 이 밤은 봅슬레이 티코와 함께한다. 부안 아담4거리 편의점에서 소시지와 허니버터칩 등 간단한 군임석거리 몇 점을 고른 후 옛 30번 국도로 해서 하서면 대교부락, 등용부락을 지나 변산반도로 쾌속 주행헌다...
삼례 크피샵 휴앤안(HUE&AN) 언제부턴가 만경강을 건너 춘포 본정통을 경유하여 구 삼례역전 삼거리에서 삼례쪽으로 200여미터쯤 길가시에 크피샵이 포착된 바 오늘 처음 들러본다. 세월이 30년은 정체된 듯한 삼례역전 일대가 최근 몇 년새 삼례책마을이라는 패키지하에 깜냥 현대화되었기에 이 곳 시골 길가시에 ..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군산의 휴일팀과 송년모임 12월 중하순에 근접할수록 시간내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조금 이르게 군산의 휴일팀과 송년모임을 가진다. 작년 말엔 이든이, 올 초엔 타르퀸이 참석허지 못 했으나 이번엔 노조미, 이든, 타르퀸 등 4인이 모두 함께했다. 물론 장소는 홀애비들이 유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특화된..
올겨울 첫 한바리 줄포생태공원, 정읍 입암재(갈재) 이제 12월이니 명실공히 겨울이다. 많은 롸이다들이 겨울에는 밧데리를 띠네, 커버를 씌우네 험서 봉인헌다고들 히쌋는데 굳이 봉인헐 것까지야... 지리교과서 제1장 3절에 명시되었듯 우리의 겨울은 삼한사온현상이 지배하는지라 따뜻한 날도 깜냥 있으니 한낮 기온이 10도 이상만 되..
전주 본정통-한옥마을 짧게 한바리 오도바이로 전주 본정통(main street)을 부유하기는 처음이다. 다들 오후일정으로 짧게밧긔 탈 수 없기 때문이다. 일행은 이서 무명씨편의점 간이테이블에 앉아 부상중인 해를 앙망하며 깡통크피를 찌크린다. 막혔던 기공이 뚫리듯 머리카락 한올한올에 아득하고 포근한 전리가 감지되니 ..
익어가는 가을 한가운데로, 가자 수류성당으로, 어울리자 구담마을에서 목하 이른 아침인데도 해는 중천에 다다를 기세로 급속히 맹렬해지고 있다. 타르퀸은 이미 상의 한 벌은 벗어던졌으며 노조미도 묵은지 찢듯 쟈크를 쭈욱 내린지 오래다. “아따 니앙 군산이서 출발헐 때는 약간 추웠는디요, 본게 오늘 조깨 뜨글 날씨그만요.” 일행은 편의점에서 꺼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