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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식 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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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티코 빵꾸 때움 그간 빵꾸났다허면 무조건 새놈으로 바꿔왔다. 95년 봄이다. 서산시청 근처 타이야가게에서 금호 파워레이서로 교체허고 인근 도로에 잠시 세워둔사이 빵꾸가 나 버렸다. 날카로운 철사못에 찔린 것이다. 작것 타이어 낑군지 한시간만에 새놈으로 또 교체했으니 아다리가 안 맞어도 이리..
티코 넉 대, 라인업 구축 처음으로 한데 모아봤습니다 주차장서 한 대 한 대 끄시고 나와 일렬로 세우는 것도 일이그만요 각각 티코 로드스터('93 카푸), 볼슬레이티코('91 DX), 조이스티코('96 SL), 뉴 티코('17 알토웍스) 단연코 티코만으로도 자동차계의 삼라만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봅슬레이티코와 함께 7년만에 진주일대 부유 2009년 9월 봅슬레이티코를 가지러 통영에 가던 차 남원, 운봉, 인월, 함양에 들른 버스는 환승지인 진주터미널에 천천히 진입한다 버스에서 내려 잠시 차부를 서성이던 일순간 왼갖 풍경을 여백화하는 사건事件이 돌출한다 주인공은 차부건물 한켠에 대논 상아빛 포니픽업이다 차부옆에..
벨트장력 손보다. 금산밧데리카센타, 대우 티코 에아콘을 키면 간헐적으로 벨트삑사리음이 들린다 카센터에 갈 시간이 없어 그런갑다 힛는디 인적이 많은 이면도로에서 삑사리나면 행인들의 시선에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딱히 목적했던 바는 아니나 지나는 길에 잠시 짬이 나 금산밧데리카센터에 들른다 작년 여름 ..
봅슬레이틱 차량검사 후기 봅슬레이틱 차량검사 후기 대체 몇 번째 검사인지 이젠 세지도 못 하겠습니다 몇 달전에 헌 거 같은디 금세 또 검사인게요 더군다나 내몸안 세월반감기조차 급격히 짧아지고 있으니 2년주기 검사가 흡사 6개월 주기처럼 느껴집니다 늙어감을 증명해 주는 관제의식이랄까요, 두 해간 나를 ..
대우티코, 올순정 대 올튜닝 대조샷 대우티코, 올순정 대 올튜닝 대조샷 TICO라는 레떼르하 동일차량이지만 주행느낌은 서로 다른차라 해도 될 정도로 사뭇 다른 것이 봅슬레이는 질이 잘 나 있는 홍시라고 한다면 조이스틱은 새차의 뻑뻑함이 살아있는 땡감같은 느낌입니다 두 대 다 먹물지를 띠낼까 했지만 들인 돈 땜에 그..
봅슬레이티코 바퀴 나라시 맞추기 봅슬레이티코 바퀴 나라시 맞추기 바퀴나라시 후 2년이 지났고 더군다나 지난 봄엔 차체까지 일부 손댔던 터다. 인천에 간김에 영봉휠에 들른다. 뒷차축에서 미세허게나마 진동이 있고 전륜쇼바에서는 오이루가 비친다. 육안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니 쇼바는 일단 놔 두기로 한다. 오후 두..
끝이 없는 갱생, 봅슬레이틱 끝이 없는 갱생, 봅슬레이틱 브레이크 없는 봅슬레인가, 끊임없이 갉아 먹는다 뒷판넬을 빳빳하게 피고 나니 이번엔 엔진음이 허덕거림서 알루피엠이 춤을 춘다 별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냅둘 수 없을 터. 간만에 대전카에 들러 영감님과 반굉일 하루를 같이하며 꼼꼼이 지켜본다 고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