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85)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조미, 타르퀸과 올 첫 한바리 노조미, 타르퀸과 올 첫 한바리다. 며칠전 구림파출소 지나미성과 약속이 되어 있던 바 코오-스는 칠보 구절초고개 넘어, 금창리 경유, 구림면 파출소를 반환점으로 상두산 자연휴양림(一名 오도바이 납골당)으로 그린다. 11시 에꼬르에서 조인 후 11:30 다소 이른시각에 원평리 대운회관에.. 에꼬르냥이 입주민이 버린건지, APT가 들어서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 자생하던 들냥이인지, 아니면 누가 지나가다 버리고 간 냥이인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출처불명의 냥이가 언제부터인가 내 눈에 들어온다. 첨엔 약간 경계하는 눈빛으로 혹은 썸 타는 느낌으로 엉거주춤 다가서더니 이젠 아주 앵기.. 같은 색상, 같은 연식의 민짜 티코 2대 썩차가 주는 재미는 한 두가지가 아니나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듯, 기계도 한 사람이 오랜 시간 운행하다보면 같은 연식 같은 차종이라도 소위 ‘쿠세’가 생긴다는 것. 전주대표올드바이커 C모의 ‘레드불티코’와 저의 ‘조이스티코’를 바꿔 타 봄서 쿠세.. 전자올겐 명인 우끼 구라모또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사무실에 입성한 wooki君이다. 날이 갈수록 먹고 살기 팍팍해지는 것은 숫자만으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젊은 남녀 200명을 줄 세우고 1명을 뽑는다니 이 얼마나 살벌한 일인가? 집에서는 모두들 귀한 아들딸인데... 며칠 전 욱기君이 상당히 복잡한 테이블이 그려진 엑.. 사실상 금년 첫 한바리 사실상 금년들어 첫 한바리였습니다 오후 두 시, 새만금 내측 황무지(一名 새만금 네바다 사막)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온몸으로 삼투압한 3월의 해풍으로 온몸 구석구석의 풍진을 개완허게 털어내 버립니다 새만금 뚝방에서는 1000cc 두 대와 보조를 맞추느라 36년 된 250cc 썩차를 레드존 언.. 용호리 오도바이 납골당에서 한 캇 박아본다 두어달 만이니 정말 간만에 오도바이를 탄다. 이렇게 오랜 기간 못 탄 적이 또 있었을까? 겨울날씨도 겨울날씨지만 요즘 너무나 바빠 평일 자정 퇴근은 다반사요, 토요일 일요일에도 계속 근무에, 게다가 女펑유까지 만나야 하니 시쳇말로 한가허게 오도바이 탈 시간이 없는 것이다. 3월 .. 봅슬레이틱 차량검사 90년대 초중반엔 차검세차, 차검정비라 하여 깜냥 신경써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젠 오이루집에서 오이루 늫듯 일상사가 되어버리니 그 시절 긴장감 비스무리한 감흥은 없다 검사소에 들아가면 작업자들 몇몇이 반갑게 티코를 맞이해 주고 검사주임인 민수형과 정겨운 계절인사를 나.. 音響(ONKYO) 진공관 전축 그리고 LP판 청음 후기 워낙 디지털화된 세상이라 음악파일이라는 막대한 조류에 밀려 CD건 LP건 TAPE건 이젠 뒷방 노인네 취급이다. 80년대에서 90년대 초까지 국내 오디오시장은 인켈, 롯데파이오니아, 태광에로이카 등 오디오 3사가 각축을 벌일 정도로 전성시대를 구가했다. 당시에는 인티앰프와 프리앰프, 라..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