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85)
새해 첫날 해돋이보기 새북바리 염천의 전유물인 새북바리를 한겨울에도 감행한다 다행이도 2017. 1. 1일 영상으로 첫날을 맞이하나 아무리 푸건 날이라도 겨울은 겨울이다 새해 첫날이니만큼 상쾌한 마음, 깨끗한 몸가짐으로 새북바리를 위한 의식을 하나하나 전개한다 먼저 새북 다삿시반 원이문부락을 가로질러 마산..
문경시 가은읍 막스뽀이의 방에서 하룻밤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과 뇌정산 아래 농촌에서 天地同根 萬物一體를 온몸으로 삼투압중인 재호님을 다시 만났다. 말총머리를 뒤로 묶은 재호님의 첫인상은 한지공예 혹은 도자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농사헌다는 말을 듣고 적잖게 반가웠고 경이롭기까지 했다. 아니 세..
2016년 아듀롸이딩 2016년 마지막 주말이라고 일부러 달린 것이 아니고 거진 주말마다 달리다 보니 이번 떼주행이 2016년 아듀롸이딩이 되었다 그것도 군산의 휴일 4인방이 우어니 함께허기는 첨이다 그간 먼 아다리가 그리 맞질 않았던지... 지금까지의 떼주행이 그러했던 것처럼 무엇을 타느냐, 어디로 가느..
SM6 1.6 tce RE 왼갖잡탕사양 모듬세트를 기다리며 국내 2,000cc급 중형차 중 머가 좋을까 쏘나타, k5는 흔하되 흔하고 타 봤자 그놈이 그놈인 느낌이니 아예 열외다 SM5도 모범생같은 와꾸에 모범생같은 승차감, 흔히 보이는 차니 역시 제낀다 어라? 그럼 말리부 타눼??? ‘그려 작것 말리부 타’ 그러나 대우 카달로그를 뒤적거리고 시승기 영..
군산의 휴일, 창성동 이든작업장에서 사랑도 희망도 미래도 모두 사기라는 보이첵의 말마따나 오직 현재만이 진실인 세상 군산시 창성동에 이런 곳이 있다 오토바이, 하이바, 곤로, 풍로, 난로, 진공관, 녹음기, 가방 등등 왼갖 물품들이 웅숭거리는 갈색벽돌조 3층 건물, 이든작업장 30~40년 전 일상을 박제해 둔 이곳 이든작업..
전주시 중앙동 일대 부유 일행과 한옥마을 일정중 혼자 살짝 빠져나와 남북 관통로를 건너 중앙동 일대를 부유헌다. 중앙동은 1950년대 한강이남에서 다방과 극장이 가장 번성했던 곳으로 전쟁을 피해 내려온 문화예술인 및 영화인들의 근거지였다. 이국적인 미모와 체형으로 한시대를 풍미한 모여배우는 이곳의 ..
일요일 떼빙 후기 간만에 떼빙 후기입니다 공사다망하심에도 동참허신 여러 올바님들께 감사드려요 모처럼만에 시동걸어보는 타르퀸님의 애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물견입니다 농기계에 점프까지 해서 5분이 넘는 얏따밧따 끝에 살려냅니다 그나마도 꺼질까 봐 빠가난 쵸크 대신 악셀 손잡이틈에..
전주, 전북팀 12. 11(일) 떼빙 공지 그러고보니 저의 떼빙공지는 4년하고도 6개월만이그만요 목하 겨울이지만 한낮엔 볕이 화사허니 아직은 돌아댕기만 헙니다 서로의 물견도 품평허고, 밥도 한끄니 허면서 모세혈관 구녁구녁 불꽃 한 번 땡겨 보시게요 내변산 산길, 만경강 뚝방길, 격포 해안도로, 김제 지평선 등 산과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