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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co(1991. 1996 DAE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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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열쇠 다시 깎았습니다. 조이스티코 열쇠를 차안에 꽂아둔 채 잠근 것은 여러 번 있었죠 세상에나 아예 열쇠를 잃어버리기는 처음입니다 자~악것, 찾아도 찾아도 안 나오는디 어쩌겠습니까? 열쇠집 불러야지요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다들 쉰다는그만요, 이집 저집 네 번의 전화와 한 번의 메시지 끝에 알아낸 화산도장열쇠집..
조이스틱 갸부쪼시 조정 외 새차같은 쫀득쫀득함이 살아있는 조이스틱 요즘 타면 탈수록 앵겨붙는 맛이 더해지니 역시 티코는 티코다 굳이 흠이랄까, 타티코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핸들과 악셀이 무겁다는 것. 하지만 오히려 티코답지 않은 안정감, 묵직함을 느낄 수 있으니 단점일 수도 있고 장점일 수도 있다 또 한 ..
티코 공조기 바람세기 레버 고장 수리 언제부턴가 공조기 바람이 2단부터 나오는 게 아닌가 징그랍게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 한낮에는 에야콘을 2~3단으로만 틀고 댕겼으니 문제가 없었으나 아무리 염천이라도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2~3단 에야콘바람에 팔목이 살짝 시려워지니 1단이 안 나오는 게 문득문득 아쉬웠다. 또한 요..
티코 전국정모 후기 티코는 티코입니다 차량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보통들이 아니시그만요 역시 자동차동호회답게 모형카, 튜닝카, 타이야회사 등 관련업종에 종사허는 회원님도 다수 계시고, 신차로 구매해서 20년 넘게 타고 계신 범박오리형님도 계시는가 하면, 21살 '정비하는어린이님'도 오셨어요 문경공..
문경 가기 전 용품들 챙기고 있습니다^^ 문경 가기 전 용품들 챙기고 있습니다^^ 길게는 10년 넘게 다용도실 공간만 한가득 차지하고 있던 각종 용품들 중 일부만 갖고 올라가겠습니다 아침절까지만 해도 12인치 삼선휠도 갖고 가려 했으나... 이 귀하디 귀한 자태에 홀려 냄겨놓고 갑니다 뭘 타고 갈까요 이따 뵐게요^^
봅슬레이틱 오이루 교환 272天km 엔진뚜껑을 열어보니 냉각수는 어느새 LOW를 찍고 있다 벤또뚜껑을 열어보니 에야필터 또한 시커멓다 아니 자타칭 대한민국에서 손꼬락안에 드는 티코가 왜 이려??? 후딱 유니필터 한 장을 꺼내온다 (사실 여분의 유니필터가 있는지조차 잊고 있던 터에 이삿집 정리허던 중 튀어나온 놈이..
조이스 티코, 완주혁신도시에서 조수석은 탱탱헌디 운적석은 쭈글쭈글헙니다 시트에다가도 보톡스 한 대 놔야것어요 22년 된 차가 왜 이렇게 탱탱헌거죠??? 한달허고도 보름만에 꺼낸다 내가 가지고 있는 풍신들 중 전기적으로나 기계적으로나 단연코 안정성이 젤 존놈이다 생래적으로 간소담백한 명차이기도 하지만 95..
투명필름 썬팅후기 봄을 맞이하야 유리창에 썬팅이라는 변화를 줬는데 맑음과 경쾌함을 잃지 않고자 투명필름으로 했습니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가장 높은 75%짜리로요 맨유리를 고수하려 했건만 제피부도 소중한지라 결국 타협했습니다 투명필름이지만 열차단이나 자외선 차단은 먹물필름과 같답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