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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car(거리에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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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관튜닝의 화룡점정, 노썬팅 자동차 외관튜닝의 화룡점정, 노썬팅 단지내 길가시에 프랜드가 몰고 댕기는 갤로퍼가 받쳐있길래 후딱 한컷 박아 봅니다 이번에 새로 도색했다는그만요 도색도 도색이지만 제시야에 들어온 건 맑고 투명한 차창입니다 밤인데도 희미한 와사등만으로 안이 훤히 보이니 더욱 운치있어 보..
신형 fiat 500 단상 10년전인가 피렌체에서 딱 한 번 마주친 구형 FIAT 500 도심에서 굴러댕기는 차의 9할이 경차인 이태리에서도 구형 fiat500의 잔상은 아직도 선연하다 둥근 오백이와 각진 티코는 외양에서는 천양지차나 얼추 비슷한 크기로 짐작된다 크기도 크기지만 머니머니히도 오백이 최대의 매력은 티..
길가시에서 본 제무시 트럭 외곽을 달리던 중 100미터 전방에 오래된 먼가가 포섭된다. 대체 저것이 제무시인지 먼지 확실치 않으나 가까이 보니 제무시라 해도 섭섭지 않을 풍신이다. 연장통, 오이루용기, 밧줄, 갑빠, 쇠사슬, 삐져나온 전선까지 왼갖 세월을 온몸으로 벼텨온 흔적들은 차체 곳속에 얽어 있다. 지금 ..
일찍이 거리의 차 한대가 이토록 시선을 붙잡았던 적이 또 있었던가 길가시서 본 와인색 로버미니 신지도 막회집이서 노지 냉이로 우려낸 쭈꾸미로 저녁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걷던 중 길 건너편 카페 앞에 와인색 로버미니가 눈에 들어온다. 차주위에는 차주인지 구경꾼인지 오가는 손님인지 일군의 남녀가 담소중이고 카페 유리문 너머로도 차객다수의 ..
사위고 있는 JEEP WRANGLER 사위고 있는 JEEP WRANGLER 저환율이 언제까지 지속될 진 모르겠으나 지금으로선 외제차 전성시대의 서막으로 보인다. 출고차량의 10%가 외제인 요즘 외제 방치차량도 종종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거북바우로를 지나던 중 창밖으로 와꾸가 유난히 박스진 짚차가 스친다. 허름한 외관덕에 얼핏 ..
간만에 타 본 갤로퍼 간만에 타 본 갤로퍼 프로젝트 현장에서 일할 때 감독용 차량으로 코란도 훼미리가 지급되었다. 원래 있던 동아 코란도는 장기간 이놈저놈에게 시달려서 한마디로 시기를 연장한 폐차였으나 훼미리는 승용차처럼 나긋나긋했다. 당시 갤로퍼도 출시되었으나 코란도 훼미리만 연이어 두 ..
씨에로, 장수군 장계면 씨에로, 장수군 장계면 80년대 후반 르망은 엑셀, 프라이드와 함께 소형차 시장의 한축이었나 90년대 들어 판매량이 격감한다. 94. 5월 대우자동차는 격랑에 맞서고자 르망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씨에로를 출시한다. 당시 아카디아 공정에 적용하던 저단차공법, 고광택도장, 혁신적인 소음차..
그랜드스타렉스 소고 그랜드스타렉스 소고 처음으로 삼무실차-그랜드스타렉스로 출장을 가 본다. 지하주차장에서 도로까지 조심조심 꺼낸다. 티코는 좌우살필 일 없이 홱 뺐는디 말이여... 각종 공조나 라디오 조작버튼은 직관적이지 않아 뭘 조작해얄지 쉽지 않다. 한참을 조작해 본다. 지름은 가득 채워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