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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이면 이서면 원이문부락 APT에서 이 곳 원이문부락까지 2km, 걸어서 대략 10~20분 걸리려나, 수시로 걷고 뛰던 길이었건만 GSX둘반을 들이고서부터는 논두렁바리의 메인 코오-스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부락입구에 놓여진 각양각색의 화분들이 소박한 즐거움을 안겨 준다 마침 이문제 바로 앞픠 사는 아주머니가 ..
30년째 사양변경없이 총력생산중인 구형 스즈키 알토, PAK SUZUKI Mehran 1982년 파키스탄은 스즈키와 합작하여 PAK SUZUKI를 설립, 당시 일본에서는 단종시킨 2세대 알토를 1988년부터 출시하여 2017년 올해까지 햇수로 30년째 생산 중입니다. 그것도 일체의 사양변경 없이 30년 전 구형모델 그대로인데요, 1993년 차명을 알토에서 메란으로, 지구 최후의 카부레터 사양..
어스름저녁 별 생각없이 나와 봤는디 이리도 좋을 수가, 가와사키 w800 동네바리 삐루 한 잔 찌크리며 EBS세계테마기행 태국편을 시청중이다.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 교수가 안내하는 매끄롱 기찻길시장을 보니 그시절 일요일 새북이면 뻔질나게 찾던 상하이새북시장이 떠오른다. 세계 어디를 가든 시장은 물견귀경 반 사람귀경 반이다. 대로변에 매대를 갖지 못한 영..
사무실 건물에 세워진 오도바이 풍신들 세종시민의 평균연령이 전국 지자체 대비 가장 젊어서인가, 아주 간혹 눈이 번쩍 뜨이는 오도바이들도 보이는 바 그 중 내사무실 건물앞에 무려 석 대의 오도바이가 상시대기중이니 한 캇트 찍어 본다. 먼저 길가시에서는 처음 보는 CB223인데 이게 무려 우리 사무실건물에 있을 줄이야 중..
빈튀지 히타치 선풍기 2년 전 여름 사무실형님의 스타렉스에 선풍기가 한 대 달려 있길래 별 생각 없이 한 대 주문했었다. 웬걸? 초소형 선풍기라 해서 주문했건만 막상 티코에 달아보니 무게에 못 이겨 앞유리가 주저앉진 않을까 꺽정시랄 정도로 거대해 보였다. ‘작것 누가 티코 아니랄까봐...’ 하여 타르퀸..
군산시 중앙동 구형 라보 군산시 중앙동에서 조우한 대우 라보다 91년에 데뷔하여 어언 27년째 생산 중이니 국내 자동차로는 최장수 모델이다 원형 전조등에 게다가 옛날 번호판이길래 휘발유엔진일까 했는데 뒷유리창을 보니 LPG다 20년이 넘었는데도 제칠에 부식도 없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곳 중앙동 골목을 ..
봅슬레이티코 본네트 교환 엑셀파일을 쭉 긁어본게 봅슬레이 티코다가 돈 쳐바른게 어언 8년에 금액으로 보면 *단위가 넘어간다. 곧 있으먼 익스트림 워크가 한 대 현해탄을 건너오는 시점에서 사실 봅슬레이티코건 조이스티코건 가욋돈을 쓰기가 심정적으로 선뜻 내키지 않는 건 사실이다. 근디 어쩌긋는가, 본네..
일요일새북 곰티재 한바리, 효성스즈끼 GSX250E, KTM500EXC 작년 6월에 곰티재를 댕겨왔은게 딱 1년만이다. 이번에는 타르퀸과 함께다. 새북 야삿시 APT를 출발하여 이서면소를 경유하여 전주시를 관통, 40분 후 곰티재 아랫마을이자, 고개 초입부락인 원신촌부락에 도착헌다. 공가마당에서 잠시 소매도 보고 숨을 고른 후 06:50 내가 먼저 오른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