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85)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즈키 알토웍스와 마주친 스즈키 허슬러, 익산시 남중동 남중동 동서로를 걷는데 활 한 바탕 거리쯤에서 국방색 허슬러가 이리공고 이면도로로 들어가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어라? 이리에서 허슬러를 보눼이...내 차는 저기 초입에 대 놨는디...저 분도 볼 수 있으려나?’ 순간 바쁜 마음에 후다닥 뛰어가 보니 웬걸 허슬러는 제 차에서 10m쯤 .. 정기검사, 배기가스가 신차같아 오도바이와 티코에 밀려 많이 타진 못 허지만 2년에 한번썩 검사일은 꼬박꼬박 닥쳐온다. 등록증을 보니 지난 5년간 연평균 2천키로를 탔다. 월평균으로는 200키로 주행이니 격주에 한번썩은 탄 셈이다. 탈 때마다 운전허는 재미가 쏠쏠허니 이 좋은 차를 왜 팔려고 내 놨을까 하다가도 주.. 올 들어 두 번째 제주行, 그리고 센타에서 본 BSA 지난 2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제주행이다. 이번 여행도 역시 일행속에 박제되어 2박3일 내내 졸졸졸 정해진 코오-스로만 따라 댕긴다. 흔전만전인 현무암으로 쌓은 담벼락과 위도상 한반도와 상해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아열대성 식생이 제주의 양대 지형특성이라고 보는 바, 특히 현.. 내게 강같은 평화가 넘치는 일요일 군산의 휴일팀 노조미의 이서 내방에 타르퀸과 나는 지방행정연수원 앞 가도에서 영접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간만에 콩나물국밥집에서 한 끄니헌다. “군산은 이런 개운헌 콩나물국밥집이 없는디 여그는 냐앙 최고여요.” 노조미와 타르퀸은 각각 공기밥을 한그럭썩 추가하는 동시에 뚝.. 간만에 밤마실 9월이 되앗은게 날도 신선히지고 마침 철한헌티 줄 것도 있고 히서 간만에, 아조 간만에 밤마실을 나가는디... rough & road 투웨이백(이미지컷) 일본 weBike에서 주문 나흘만에 총알처럼 도착한 rough & road 투웨이백을 GSX250E 뒤좌석이다가 장착히준다 가방 하나 달았을 뿐인디 시베리아를 횡단.. 카달로그 소개 (신형 알토웍스) 알토웍스를 한 대 들여 왔습니다 6. 2일 계약해서 9. 11일 출고했으니 무려 석달하고도 열흘만에 받았그만요 오토와 달리 수동차량은 배기가스 인증이 까다로워요 한 번 빠꾸맞는 바람에 수입사측에서 적지않은(?) 추가비용을 부담했답니다 ‘91년 당시 티코카달로그를 왜 챙기지 못 했을까.. 돈지 새북바리 올 하반기 첫 돈지바리다. 여름내내 돈지에서 녹색충전 한 번 히야긋다 했는데 어째 갈수록 헝그리정신이 부족해지는가, 새북에 일어나도 갑옷을 걸치고 오도바이를 꺼낼라치면 금세 등줄기에 육수기가 감지되니 주저하기를 두어 번. 드디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고 나는 돈지에 온 것.. 2017년 가을 첫 한바리를 진안, 장수로 새북 아침 돈지 독바리 중 지갑을 잃어버려 오도가도 못 하고 방구석에 누워 근근이 망연자실하던 차 철한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형님 머더셔요, 한바리 허까요?“ 일단 주말 이틀을 가용할 지폐를 확보해야 하며 마침 적당한 구름으로 직사광선이 뜨겁지 않으니 바로 갑옷을 챙겨 입..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