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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00 9,500km 주행기, 안장 위에서 보내는 시간에 낭비란 없다 별안간 한낮해가 쨍히지니 안탈래야 안 탈 수가 없다 하여 11월 중순 떼주행이후 한달여만에 급히 뭉친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 떼주행일 것이다 독토르는 웬 줌머? PS250을 끌고 온다 나도 한동안 관심있게 구다본 풍신 아닌가베 하여튼지간에 올바식구들 취향은 다들 비슷비슷헌게로... 잠..
1년 2개월만에 타는 야마하 팟솔 아파트 출입문앞에 놔둔 야마하 팟솔을 1년 2개월만에 꺼낸다 느을 이 자리에 있는 듯 없는 듯 붙박혀 있으니 탈 것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장승이라 할 수도 있겠다 문득 쌩쌩 나가는 50cc로 바꿔볼까도 했지만 이렇게 출입문앞에 놔 둘 엔진오토바이로는 요놈이 제격이며 무엇보다도 30년이..
오랜만에 본 르망 GTE TBi 모처럼만에 보는 르망입니다 동급의 프레스토나 엑셀에 비해 꽉 차 보이는 것이 가히 월드카로 내세울만 했겠그만요 어디 한군데 삭은 곳이나 찌그러든 데도 없고 번호판도 그대로인 것이 기나긴 풍상을 자알 견뎌왔어요 당시엔 최신기술이지만 이젠 정비책자에서도 한줄정도나 소개되..
신시가지 효자로 이면도로를 걷다 신시가지 효자로 이면도로를 걷다 전주대에서 도청방면으로 일직선으로 달리는 시내버스가 많지 않아 전주대에서 내려 걷곤 하는 길이다 조성된지 1~2년밖에 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어느새 사람사는 훈내가 느껴지기 시작헌다 본디 삭은 골목을 좋아라허는 내가 왜 이곳 원룸형 빌라촌에 ..
대우티코, 올순정 대 올튜닝 대조샷 대우티코, 올순정 대 올튜닝 대조샷 TICO라는 레떼르하 동일차량이지만 주행느낌은 서로 다른차라 해도 될 정도로 사뭇 다른 것이 봅슬레이는 질이 잘 나 있는 홍시라고 한다면 조이스틱은 새차의 뻑뻑함이 살아있는 땡감같은 느낌입니다 두 대 다 먹물지를 띠낼까 했지만 들인 돈 땜에 그..
꼬마차 단상 새북 출근길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찰나 전조등에 먼가 희한한 풍신이 비춰집니다 먼 완구인가, 골프장 카트인가 가까이 본게 네이버 바튜매에서 봤던 꼬마차그만요 깜깜한 새북이고 호루에 싸여있어 세세허게 보진 못 했습니다만 아조 재미지게 생겼네요 울APT주민이라면 yamaha 50cc랑 황..
만추에 한바리, 가와사키 W800 9,100km 주행기 당초 예보와는 달리 일요일 아침부터 볕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신곡속 마녀는 문라이트만 비치면 빗자루를 타듯기 올바식구는 볕만 나면 한바리의 유혹이 또아리틉니다 더군다나 겨울이 오기전 마일리지를 올려놔야할 적산의 의무까지 발로헌게요 지지난주 장착한 아사히백에 쫄쫄이하..
아사히백, 엔진가드 장착후기, 가와사키 W800 지난 4년간 박스만 세대째 개봉했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은 길지 않았다 첫차 다운타운 125는 5,000k, 두번째 차 익사이팅400은 고작 3,600km만에 입양보냈던 터이고 W800도 앞날을 장담헐 수 없었다 때문에 엥간허면 손 대지 않고 원본 그대로 타리라 맘먹었건만 아사히백과 엔진가드는 가끔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