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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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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서 본 포니2 픽업 익산이서 본 포니2 픽업 요포니는 바로 옆 골품품집 차로 알았다. 오늘 골동품가게에 물어보니 담장너머 노부부의 차라고 한다. 노부부는 신차로 구매하여 여태까지 타고 있다. 부부는 느을 같이 타고 댕긴다. 삽도 싣고 호맹이도 싣고 수확한 농작물도 싣고 주로 농사용으로 쓰인다.
다시 카푸치노 모임 후기 다시 카푸치노 모임 후기 아침까지 줄기차게 비가 내리나 고속도로에 오르니 그친다. 여산휴게소를 지나 논산, 계룡일대 고속도로 양옆으로 배산임도의 마을들이 더욱 선명허게 보인다. 유성IC로 빠져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스마트폰 네비에 ‘스마트시티 5단지’를 찍는다. 스마트..
정읍시 산외면의 산골 티코 정읍시 산외면의 산골 티코 콧바람 쐬러 한달에 한번정도 오가던 정읍시 산외면의 한 마을입구에 오래된 티코가 있습니다. 바로 옆 당산나무와 함께 느을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마을 할머니께 여쭤보니 새 차 때 이 마을에 시집왔답니다. 92~93년 식으로 보이니 어느새 20년이 훌쩍 넘었습..
틱고 오바히트 후기 틱고 오바히트 후기 A.C.를 누르면 촉이 좀 죽어서 그렇지 세계적인 냉방기명가 세츄리끼가 녹아있는 티코 에야콘은 요즘 차 못지않게 씨언헌 축이다. 흔히들 에야콘은 내기순환으로 히서 키라고들 허지만 티코는 밀봉이 등성듬성한 차라서 그런가... 내부순환이나 외기유입이나 별차이 ..
셀프세차장 요금이 100%나 인상되었눼이... 셀프세차장 요금이 100%나 인상되었눼이... 연일 비다. 어디선가 미세허게 유입된 빗물로 운전석 매트밑은 눅눅해지고 운전대 가죽은 더위에 지쳐 축사 구석에서 졸고 있는 돼지 뱃가죽마냥 찐덕거린다. 조수 없는 조수석은 윈도우즈 빛깔 레쯔비 깡통 몇 개, 값싼 밀가루 전분과 크림이 ..
우리나라 경차의 원조 신진퍼브릭카를 귀경허다. 우리나라 경차의 원조 신진퍼브릭카를 귀경허다. 내남없이 알다시피 우리나라 최초의 경차는 단연코 티코다. 하지만 배기량으로만 판단한다면, 그리고 잠시나마 경차의 개념을 60년대까지 확장한다면 68년에 탄생한 신진 퍼브릭카가 우리나라 경차의 시조라고도 할 수 있다. 55년 일본의 ..
국산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2013년 정기 모임 국산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2013년 정기 모임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올초에 뽑은 듯한 스쿠프, 88 오피셜 호돌이 스티커가 빛나는 프레스토, 최첨단 LCD계기와 트립콤퓨타가 압도적인 로얄살롱, 삼선알휠과 스탱범퍼가 절묘한 로얄살롱 슈퍼, 극강의 카부레터 쪼시를 자랑하는 포니픽업, ..
길에서 본 자둣빛 농업용 티코 길에서 본 자둣빛 농업용 티코 시골집에 오갈 때 보게 되는 자둣빛 초기형 티코다. 언제부터 저 자리에 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29번 김제-부안간 국도변 교월촌을 지날 쯤에는 자알 세워져 있는지 꼬옥 확인헌다. 깍두기 레드와 자웅을 겨루던 자둣빛 분홍이다. 전후 최적의 무게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