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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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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 정기검사 후기 교통안전공단 OO검사소의 도크에 오르려 허니 검사주임이 황급히 제지헌다. “잠깐만, 시다바리가 닿을 거 같은디...” “안 되긋으요, 빠꾸허셔요, 하체도 올리고 고무댐도 띠어내고 다시 오셔요 ” 엘란 뒤에는 십여대가 겹줄로 기다리고 있어 따따부따 사족을 붙일 계제도 아니다. 아..
티코미션 교체 후기 티코미션 교체 후기 기어를 넣을 때 중간에서 뭔가 걸리고 혹은 1단이나 후진이 한번에 들어가지 않아 더블클러치를 밟는 빈도가 높아지고 출발도 부쩍 거칠어지고 있다. 하체에는 미션오일이 떡져 있고 드레인은 수년전에 빠가나 있다. 엔진쪽은 1년전에 바라시힛으니 이젠 구동계 차례..
매급시 후앙휴즈를 건드려갖고 오바히트헌 나의 티코 매급시 후앙휴즈를 건드려갖고 오바히트헌 나의 티코 점심 후 깜냥 헤찰이다 느즈막이 나주 중흥스파를 나와 광주로 향헌다. 스마트폰으로는 신수경의 앨범을 스트리밍히 본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기본베이스나 드럼이 선명허게 쓰였던 때라 음악은 한결 명징허게 스피커를 때린다..
티코주행중잡소리.mp4 티코주행중잡소리.mp4 한겨울 엄동에만 간헐적으로 들리던 정체 모를 새울음이 메칠전부터 상시적으로, 그것도 깜냥 커진다. 구동에 영향을 미치는 벨트음이나 하체소음은 아니고, 운전석 대시보드 아래쪽 혹은 운전석 본네트쪽 특정부위의 체결이 느슨해져서 우는 것 같다. 쑈쇼쇼쇼~~~..
간만에 라니와 함께. 간만에 라니와 함께. 작년 2월에 입양힛으니 1년 여를 함께 했다. 적산거리 11,500km에서 가져와 이제 17,000km이니 대략 5,000km 넘게 주행했다. 20년 동안 티코에 익숙해져서인가? 분명 내차지만 아직까지도 수비 굉이 백히질 않는다. 공차중량이 티코에 비해 거의 2배에 육박허니 일상적인 악셀..
두부티코 알토티코를 만나다. 두부티코 알토티코를 만나다. 서울에서 출발헌 알틱은 토요일 오후 늦게 도청 동편 구내도로에 정차헌다. 서너시간동안 쉼 없이 휘발유를 때느라 지친 엔진은 후왕만큼은 힘차게 돌리며 마지막 잔유물을 토해 낸다. 알틱 사위로는 이앙기 혹은 곤로에서나 풍기는 특유의 석유기가 피어 ..
티코 타이어 교체 (155/65 R13) 티코 타이어 교체 (155/65 R13) 에코윙(155/65 R13)에서 브리지스톤(155/65 R13)으로 교체헌다. 총판에 문의허니 좀체로 나가지 않는 사이즈라 별도로 주문이 필요허단다. 그나마도 더 이상 수입허지 않는지 맹근지 한 1~2년 지난 타이어를 겨우 받아서 작업헌다. 구형 피아트 500에서나 귀경헐 법한 ..
티코 얼라인먼트 제대로 잡다. 티코 얼라인먼트 제대로 잡다. 언제가부턴가 시속 100~110에서 핸들에 ‘쿵쿵쿵’ 미약한 진동이 느껴진다. 그간 몇 군데 전문점에서는 기계에 물리더니 “이상 없다.” 혹은 “경차는 원래 그렇다.” 하는 심드렁한 반응이었다. 겸사겸사 인천에 간 김에 ‘영봉휠얼라인먼트’를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