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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변호사 김용철 씀 삼성을 생각한다 변호사 김용철 씀 한국 최고의 거부라는 상징에 걸맞지 않게 이건희의 삼성 지분율은 0.57%에 불과(?)하기 때문인가 김용철은 이건희를 대단한 구두쇠로 풍자한다. 회갑연조차 노벨상을 본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에 숟가락 하나만 더 올려서 진행하는데 이건희의 테이블에는 천만원짜..
스마트폰 앱으로 내차 소음 측정하기 스마트폰 앱으로 내차 소음 측정하기 요즘 블로그 시승기마다 등장허는 차량소음을 저도 한번 측정히 봤습니다. 스마트폰은 DELL STREAK, 앱은 Sound Meter Lite. 소음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지하 주차장에서 아이들링이 안정된 후 측정했습니다. 먼저 시동 전 실내소음은 56dB 시동 후 실내소음 70~71dB 트렁..
티코 문짝에서 느끼는 가벼움의 미학 티코 문짝에서 느끼는 가벼움의 미학 토욜 오전근무 후 사무실 직원과 점심 한끄니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던 그녀 왈. “어머, 제가 문을 안 닫고 탔었나요?” “이상하네...? 그대는 평소 이슬만 드신다면서 제차 문짝은 그리 가볍나요.ㅎㅎ” ...............................................................................
보천교 본소가 있는 곳 정읍 대흥리 보천교 본소가 있는 곳 정읍 대흥리 1번국도를 따라 정읍에서 장성방면으로 입암면 대흥리가 있다. 가녘에서 보면 여느 농촌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해 보이는 곳이나 일정시기 대흥리에는 경복궁을 방불케 하는 규모의 보천교 본소가 있었다. (현재는 일부 관리사를 제외하곤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보..
김제시 금구장날에 산 것들 김제시 금구장날에 산 것들 주말에 금구리 본정통(?)을 걷다보면 야채・과일, 노인네 옷, 스메키리 등을 파는 상인들이 길가녘 군데군데 또아리를 틀고 있는 걸 간혹 본다. 언젠가 지나가는 어르신께 여쭤보니 금구에도 매 1일, 6일에는 장이 슨다 하신다. 대개 시골장하면 삼례장처럼 주민들이 왕성허..
바람이 좋은 날 애마와 함께 바람이 좋은 날 애마와 함께 고기압과 저기압의 차가 컸던지 바람도 왕성한 하루였습니다. 차이가 있으면 순환이 있고, 순환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습니다. 어렸을 적 시골집 뒤안에는 대나무가 심궈져 있었는데 오늘처럼 바람이 강한 날에는 대나무 잎들이 ‘파르르’ 춤추는 소리가 괴잉장했지요. ..
복원된 고택(전과 후, 고부면 조재홍 고가) 조홍규 고가는 1930년 전후 정읍 임암면 대흥리 일대에 지어진 보천교 ‘궁궐’이 해체된 후 고부면의 대지주 조재홍이 1930년대 말 고부면 관청리에 옯겨 놓은 고택이다. 해체된 보천교 본당은 조계사 대웅전으로 복원되는데 그 규모가 경복궁 근정전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
봄나들이(완주군 이서면 콩쥐팥쥐마을 등) 자전거를 들인지 3년째이건만 총 주행거리는 700여km에 불과하다. 중학생때는 통학허느라 하루 15km를 탔고, 상해 살 때는 일상적으로 탔건만 좋은 자전거를 썩히는 건 아닌지 심히 미안하다. 올 봄 들어 첫 라이딩인디 어디로 갈까나? 오목천을 따라 정농마을로 가는 길은 모내기 이후 개구리들이 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