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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원격도어 장착기 안녕하세요? 제 티렉스 원격도어 리모콘은 새약을 낑구더라도 대략 열흘이면 약기운이 다 허고 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티렉스는 홈페이지도 못 찾겠고, 장착점 소재도 불분명허고... 아예 새 걸로 교환했습니다. MagicCar로요. (티렉스는 기판 자체가 삭아서 수리가 불가허다네요) 다행히 양쪽 도아모터..
안면도 방포해수욕장에서 안면도는 연육교가 놓이는 1970년 전까지만 해도 태안군보다는 홍성군 광천읍과 가까운 곳이었다. 육로보다는 뱃길이 편헐 때라 마을마다 해산물을 가득 실은 장배가 4일, 9일장에 맞춰 광천장까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해산물은 광천역에서 장항선을 타고 인근 천안이나 대천 등으로도 팔렸다..
빈티지 워크맨을 다시 듣다. STEREO CASSETTE PLAYER WALKMAN WM-3 나카미치 테잎테크인 CD-45Z를 테잎데크인 TD시리즈로 바꾸려 했으나 들을만한 데크는 죄다 무출 뿐이다. 앰프에, 우퍼에, 게다가 복잡해질 배선까지 생각하니 꺼려진다. Pure Simplicity를 추구허는 티코 아닌가... 대신 선택헌 것이 워크맨을 카오디오 AUX로 물려 듣는 것이었고, ..
경자동차전용 휠너트 낑군 후 제작사 : 쿄에이(協永)산업 제작일 : 96. 7.16일 제작 적용차종 : 스즈키, 다이하츠, 쓰바루, 마츠다 사이즈 : M10*P1.25 출시정가 6,720엔 (낙찰가: 1,600엔) 인치업 후 티코 특유의 아기자기한 손맛은 다소 반감됐지만, ‘투둑 투둑’ 타이어가 노면을 한층 민첩하게 타격헙니다. 그러나 100k 이상 고속에서는 미..
티코 175/60 13인치 광폭타이어 후기 티코에 175/60 13inch 장착 후기 요즘 시판되고 있는 차들은 갈수록 각종 첨단장비로 칠갑을 한, 정제된 노면반응만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안락한 차’ 혹은 ‘안전한 차’로 인식되고 환영받으나, 나같이 움직이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철없는 운전자에겐 더..
봉순이 언니, 1998, 공지영 큼지막한 글씨에 넉넉한 줄간격, 200여 페이지의 짧은 분량, 게다가 술술 소화되는 문맥까지... 흡사 국민학생 때 동네 가정집에서 겨울에만 반짝 하던 만화방 아랫묵에서 배 깔고 누워 읽던 만화같은 감흥이랄까? 대개 만화의 내용은 기억나진 않으나 몰입 당시의 잔잔한 흥분이 있었고, (그땐 왜 그렇..
전주의 8.15 해방과 6.25 전쟁 전주의 8.15 해방과 6.25 전쟁 부제 : 격동시대 구술실록(1945~1960) 전주문화재단 2008 해방후 한국에 주둔한 미군이 조선에서는 ‘사람이 둘 모이면 당은 세 개 생긴다’ 할 정도로 사상적으로 자유분방한 시기다. 인테리가 좌익을 안 하면 무식한 사람이라고 취급받는 사회적 분위기도 감지되고, ‘조선공..
이탈리안 국민(경)차 fiat 500의 역사를 되새김질해 보다. 독일의 비틀, 영국의 미니, 프랑스의 C2V와 함께 세계 소형차 시장에 한 획을 그은 이탈리아의 FIAT500. 60~70년대 이탈리아에서 면허를 딴다는 건 곧 오백이의 오너가 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누린 오백이! 쬐그만한 오백이는 오늘날 이탈리안 디자인 및 기술을 상징하는, 가장 친숙한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