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85)
알토웍스 밧데리 교체 티코 같으먼 3~4개월을 방치히놔도 까딱없는디 이 염병헐녀러 전자식 차-ALTO WORKS-는 못 타도 보름에 한번썩은 타 주는디도 지가 무슨 마지막 잎새라고 두세달여 기력이 쇠진히지더니 그예 밧데리가 오링나버렸다. 상시 붉은 빛을 껌뻑거리는 도난방지장치가 밧데리 잡아먹는 귀신으로 보..
간만에 한밤 철한게라지 방문 수년전 경기도로 이주하여 그간 무선으로 소통해 온 철한이, 가정을 달을 맞이하야 식솔을 솔가하여 전주에 내려왔다. 첫날은 원진이와 두니서 장장 7시간동안 게라지를 올바라시했다한다. 둘째날 밤은 나와, 자민이도 합류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로 한다. 간만의 시내 밤바리. 얼마..
대우 티코, 86년식 국산 카스테레-오를 낑구다 티코 카오디오는 탈거가 힘든가보다 다시방을 내려얀다... 안에서 쩔어갖고 안 빠진다... 카오됴샵 두어군데서도 낑낑대기만 허니 장착도 못 하고 근 1년간 갖고만 있었다 이름하야 SOUND OF WIND, 1986년식 국산 카스테레오 게다가 신품. 며칠전 군산 카오됴샵에 들렀다 10년 전 봅스레이티코..
백수해안도로 두 번(4.15 4.19) 4. 15. 21대 총선일 오후, 백수해안도로 언덕배기 할리스크피에서 한잔, 4. 19. 4・19혁명 60주년 기념일 오후, 할리스크피 길건너편 레드힐크피에서 또 한잔을 찌크린다. 4. 15일은 문시기성과 오도바이로, 4. 19일은 조이스티코에 새로 장착한 85년식 카셑데크로 노이즈와 클론을 들으며 德과 ..
티코DX, 로버미니와 한캇 티코보다 작은 차가 2대 있으니 그 중 한 대는 FIAT500이요, 또 한 대는 로버 미니죠 언제나 한번 같이 찍어보나 했는데 오늘 마침 후배의 로버미니옆에 나란히 세웁니다 20% 과장하자면 티코는 거의 SUV처럼 보이는그만요 티코는 기본에 충실한 차, 차다운 차, 운전자와 도로를 혼연일체시켜 ..
10년만에 자전거로 백운을 톺아보다 일요일 오후, 얼마만의 백운고원길 라이딩인가. 건 10년만이다. 강산이 한번 변했어도 백운은 여전히 천혜의 경관을 자랑헌다. 서쪽 멀리 900m의 내동산이 웅장하고 동쪽 윤기부락 바로뒤 1200m의 덕태산이 가파르다. 백운들판 서편 가장자리로는 섬진강 상류가 또아리틀고 있다. 강이라기..
이서에서 김제까지 농로로만 달려 금구 산동리에서 김제 검산동까지 10여키로의 농로를 달린다. 왼쪽으로는 두월천이, 오른쪽 언덕 우그로는 716번 지방로, 콩쥐팥쥐로가 나란히 달리는 무명씨 농로. 사시사철 찾건만 달릴 때마다 처음인 듯 현묘한 객창감이 또아리트는 것은 그옛날 콩쥐팥쥐도 이 길따라 김제에 드나들진..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 김종길(1926~2017) 성탄제 어두운 방 안엔 바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애처러히 잦아지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 아버지가 약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 나는 한 마리 어린 짐생, 젊은 아버지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