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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400i 500km 후기 익사이팅400i 500km 후기 6개월 전 2년여 타던 다운타운 125를 보내고 86년식 VT750(쉐도우 원형모델)을 타고 있었다. 다운타운에 익숙해진 내몸은 육중한 아메리칸이 쉽사리 몸에 배이질 않았다. 신호에 서 있는 차를 비집기에는 중장비처럼 철컥러리는 기아변속이 부담스럽고, 저속핸들링도 ..
86년식VT750 일단 동면모드로 돌입 86년식VT750 일단 동면모드로 돌입 2주만에 잡아보니 이번엔 또 구라찌압이 전혀 없네요. 시동 안 걸리는 건 이골이 나서 어떻게 히 보겄는디 이번엔 참 난감헙니다. 어찌어찌하여 조은나래님께 연락허니 점심쯤해서 발칸500을 타고 오십니다. 역시 전문가시라 딱 보고 아시네요. 일단 오락..
아파트 주차장이서 썩고 있는 바이크 고찰 아파트 주차장이서 썩고 있는 바이크 고찰 수년간 모아파트 주차장에서 썩어가고 있는 오토바이입니다. 그냥 중국산이려니 여겼는디 오늘 자세히 보니 V2기통으로 나름 째를 낸 뮬건입니다. 첨엔 에이 그럴 리가...한쪽 기통은 이미테이션이겄지 했는디 뿌라그가 각각 박혀 있고 캬부도 ..
오늘 내린 킴코 익사이팅 400 안녕하세요? 익사이팅400, 저는 오늘 킴코 익산점에서 내렸습니다. 바이크는 다운타운 125를 2년여 탄 후 현재는 쉐도우의 원형모델인 86년식 혼다 VT750을 석달째 타고 있는 중입니다. 9월 초 전주에서 대전까지 올라가서 시승해 본 후 바로 예약했었죠. (VT750에 비해) 핸들링 개벼웁고, 좌우..
또 다른 경차 985cc 기아 브리사 또 다른 경차 985cc 기아 브리사 간만에 폴다에서 끄집어 낸 기아 브리사입니다. 저에겐 포니, 맵시까지는 대략 생생허지만 브리사는 가물가물헙니다. 타 본 적도 없고 실제 길거리에서 본, 뚜렷한 기억도 없습니다. 985cc니까 지금 타고 나가면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이겠네요. 역시 작은..
10. 26일 밤 전주티코 번개 후기 10. 26일 밤 전주티코 번개 후기 안녕하세요? 찬바람이 왕성해지는 이가을에 전주에서 번개모임을 가졌습니다. 커피믹스 종이컵이 밤이슬에 눅눅해질 때까지 와사등(?) 아래서 함께 했습니다. 밤 아홉시에서 열한시 반까지요. 모두 다섯 대의 티코가 출연했는데 저마다 한풍신들 허네요. 티..
간만에 심야 서울 출행기 간만에 심야 서울 출행기 오후 두시에 집을 나서 서전주IC로 진입헌다. 2주전 뒷바퀴 드럼조시를 잡았기 때문인가? 핸들떨림이 확연하게 사라졌다. 엔진오일도 자알 숙성되었는지 부드럽고 힘차게 가속된다. 1차선에서 120~130KM정도로 흐름에 맞추며 달린다. 드라이빙의 5할은 뮤직이다. 데..
추억의 직물시트로 복귀 추억의 직물시트로 복귀 91년식 티코를 특징짓는 건 양철북 같은 지붕, 수동유리, 자바라식 사이드미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승용차 사양이라기보다는 숫제 농기계 사양에 가까웠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최기형의 저가트림이 오히려 귀한 사양이 되어버렸다. 출시 후 매년 고급화를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