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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티코 차량검사 후기 2년전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땐 듀얼 마후라땜시 대행으로 했는디 이번엔 직접 했습니다. 2년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선 자동차 기능종합진단서라고 해서 조향계통, 주행계통, 제동계통, 등화장치, 배출가스, 계기계통으로 구분하여 항목별로 세분화된 진단서를 발급해 줬습니다. 오늘 ..
봅슬레이 티코 카매트 교체 안녕하세요? 제 티코는 앞좌석만 매트가 있었습니다. 뒷좌석 매트만 따로 구할 수가 없어 아예 앞뒤 한 세트로 샀습니다. 배송전에 사장님이 전화를 주시네요. <나도 티코를 타고 있는데 모처럼만에 티코 매트가 나가게 돼 반갑다, 앞좌석 사이즈는 넉넉하게 재단했는데 잘 맞을지 모르..
계화면 돈지 석산벼랑의 맴생이, 그리고 초막집 할매 계화면 돈지 석산벼랑의 맴생이, 그리고 초막집 할매 석산벼랑에는 보기드문 풍경이 있었습니다. 커다란 흑염소들이 벼랑을 오르내리며 무리지어 살고 있었습니다. 초막집 할머니가 방목하며 키우던 흑염소였습니다. 흑염소를 팔아 생계에 보탰던 것입니다. 때로는 남의 밭에 내려가 작..
백구들판이서 까마구떼를 보며... 백구들판이서 까마구떼를 보며... 83년도 겨울이었지. 울집이서 본게 쩌어그 앞픠 논바닥이서 머시 푸드닥거리싸. 가서 본게 먼 타조만허게 큰 올빼미류 한 마리가 날지도 못 험서 사경을 헤매대. 싸이나를 먹은 거 같드라고. 그리서 냐앙 온몸으로 띠미서 집으로 델고 왔잖어. 숟꾸락..
감춰진 논은 아늑하다 감춰진 논은 아늑하다 김제에서 전주를 잇는 716번 지방로인 콩쥐팥쥐로를 달리다보면 이서면소재지 못 미쳐 우측으로 보이는 논으로, 논 왼쪽배미는 야트막한 산으로 오른쪽배미는 키작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감춰진 논은 느을 아늑하다. 이곳에서 잠시 솔향이 배인 논배미를 걷곤..
3년만에 찾은 대전카 3년만에 찾은 대전카 시동시 알피엠이 우렁차고 그나마 한 5분 넘게 돌여줘야 바늘이 떨어지는 기미를 보입니다. 주행중 수온계는 수시로 냉탕에 빠지고 히타바람도 미적지근헙니다. 겨울인게 근갑다험서 봄에나 손 볼까 했지만... 휘발유 연소 대비 주행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있습니..
타르퀸과 함께한 돈지포구 타르퀸과 함께한 돈지포구 거실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관심이 가는 기종의 배기음을 확인허며 91년판 바이크도감을 한 장 한 장 넘긴다 시아시 잘 된 하이네캔과 살짝 구운 수레미 1/4쪽이 평화로우며 목하 거실창에 비치는 겨울햇살도 감미롭다 김치 두어조각, 다마네기 1/4쪽, 멸치 멫..
노로지 산판이서 징역중인 기아마스타 복사 노로지 산판이서 징역중인 기아마스타 복사 보이는 풍신답다. 핸들 뻑뻑헌건 당연한 것이고 감당헐 수 있다. 그러나 기아 늫기는 예삿일이 아니다. 목하 기아레버가 중립에 있는지, 물려 있는지 유격만으로는 종잡을 수 없다. 단수에 상관없이 죄다 헐렁헐렁허다. 일단 중립이라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