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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앞 오늘영어 부유기 강진다슬기로 한끄니차 1번국도로 꼬시랍게 남하 중 옹동부근 교차로에서 서버렸다 굳세게 믿었건만 기연시 또 찐빠 난 SL100, 너를 어찌야여 바로옆 창고 처마밑에 대놓고 택시로 되돌아왔다 나에겐 또 1982년식 둘반이 있잖은가 효성스즈끼 둘반으로 바꿔타고 인재개발원앞 콩나물국밥집에서 한끄니. 이어 타르퀸의 오늘 영어에 들렀다 벌써 학원개업 1년이구나 학원은 전주대 구정문 바로앞 3층 건물 2층에 입주해 있다 통큰 창밧귀로 내려다보는 거리가 시원시원허니 오가는 행인을 귀경허는 재미가 쏠쏠한 곳. 귀경중의 귀경은 사람귀경 아닌가 게다가 파릇파릇 생기가 도는 홍안들을 맘껏 귀경헐 수 있으니 이곳이말로 핫프레이스. 실내 안쪽 벽면으로는 냥이를 위한 대형 저택이 조성되어 있는데 품종묘의 풍신이 범상치 않아 보인다..
복원이 가능헌 놈, 도저히 복원이 안될 놈 이리 큰형님의 물견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복원이 가능헌 놈, 도저히 복원이 안될 놈. 얼추 눈대중으로 보니 반반입니다 오늘은 재떨이마냥 밥그릇에 가득담긴 보도를 돼지솔로 문대고 계시는그만요 “형님 이런건 살리도 못허것그만 머덜라고 갖고 오는가요, 냐앙 제어가 안 되셔.” “야 나는 오도바이를 타는 것보다는 못 쓰게 생긴 놈을 갖과갖고 투닥투닥 맨지는 것을 좋아혀. 이게 참 재밌는 일여.” “여그 보도 봐바바 딱 HM이라고 백히있고이, 여여 이놈 봐바바 이놈은 일(日)자 비스무리헌 것이 백혀있잖어.” “이게 다 오리지날 일쩨여 이런놈을 사야여.” “쌔거 사지 말고 흔거 사서 종나 딲으쓰얀단게.” “그른궤요이, 앗따 올바 최고의 명언인디요, 앞으로 해시태그다가 꼬옥 갖다 쓰야긋그만요.” 오늘..
1976년 HONDA XE50, 이리 큰형님 게라지에서 본 철한이와 함께 이리 큰형님 게라지에서 들렀다 전반적으로 물견들은 1달전에 비해 여러모로 안정되어 보인다 저번에도 봤긴 봤지만 오늘은 유난히 1976년식 혼다 XE50이 눈에 띈다 14인치 바퀴에 앙증맞은 차체, 흔치않은 홍단색 데깔 게다가 엔진은 에잎백으로 도리까이히놨으니 짱짱헐 터 어제 강진 다슬기탕집에 가던 중 SL100이 퍼져서근가 내야랑 바꿔탈까... 잡상이 흐물댄다 와꾸나 희소성으로 본다면야 당연히 SL100이지만 까미틱과 나란히 세워두고 보니 1+1인듯 너무너무 잘 어울리더라 하튼 오모조모 즐거운 고민을 좀 히봐야것다 1+1이그만
91년식 대우티코 차검, 두 번의 빠꾸, 캬부 올바라시 그리고 합격 91년식 대우조선 티코, 야도 벌써 32살 그간 차검은 별 어려움이 없었는디 재작년 차검부터는 통과가 쉽지 않았다 환경규제나 차량검사 자체가 강화된 탓도 있겠고 또 이놈의 차가 아루피엠이 갈수록 오르락내리락 격하게 춤을 춰대고 있으니 이번에는 검사자체가 아예 불능이다 인자 엥간허먼 더 이상 손대지 않고 타려 힛건만 심지어는 잠시나마 ‘검사받지말고 버티다가 아예 눌러버릴까’허는 사악한 생각도 힛건만 ‘아녀 지나온 세월이 얼마고 들인 돈이 얼만디...’ 7년만에 다시 캬부쪼시를 조정받았다 결국 두 번의 빠꾸 끝에 합격하였고 생명은 다시 10년은 연장되었다 작것 열심히 끄셔보자 환갑의 그날까지... 대한민국 캬브장인, 대전카 정산 이사님 엥간히서는 고령자나 고령차는 수술히서는 안 되는디... 작것 냐앙 남바등..
1971년식 SL100 짐다이 다시 닮 녹꽃창연한 짐다이가 붙어있었는디 간지땜에 띠내버렸지 근디 뭣을 갖고 댕길라먼 항상 가방을 매얀게 겁나 불편혀 암것도 없이 핸드폰, 지갑, 썬그라스 라이딩 3종소품조차도 가방에 늫얀게 삼각대까지 둘러매고 댕기다본게 이거는 영 아니어 그서 헐 수 없이 다시 짐다이 힛지 레드존바이크 최씨(CEO)께서 감탄을 허는그만 “세상에 저보다 더 나이먹은 오도바이도 수리해 보네요.” “어우 아주 그냥 휘발유냄새가 끝장나는그만요, 이건 정말 보물인데요.” “최씨(ceo) 살짝 위험허셔, 향정신성쪽 아니신가 몰르긋눼이.” 인자 본격적으로 꽃피는 봄인게 텐트도 싣고 삼각대도 싣고 싸돌아 댕기보자고 前 싱싱건강녹즙 現 레드존바이크
봅스레이 끄시고 금암동 레드존바이크 간만에 들른 금암동 레드존 바이크 최씨(CEO)도 여전하고 입도바이도 재미지고 샷수 문밧긔로 사람귀경도 쏠쏠허다.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국, 아프리카...국적도 다양허네 점심도 한끄니했다 황태국도 일품이고 밑반찬들도 그야말로 가정식백반이다 생김에 간장, 고등어 무시지짐에 파지, 상치겉절이까지... 앗따 최고의 골목식당 전주시 금암동 레드존바이크 못 미쳐 다복한식당 앗따 최고의 골목식당 전주시 금암동 레드존바이크 못 미쳐 다복한식당
나포면 임도 한바리 1971년식이니 우리나이로 쉰두살인 SL100. 나이가 나이인지라 장거리보다는 내나 집주위 반경 10K내에서만 깔작깔짝 타왔던 터. 오늘은 군산 나포면 임도까지 왕복 100K넘게 달렸다. 내내 시속 70~80K로 견고허게 달려주니 이 정도면 가히 백팩에 1인용 텐트 하나 때려늫고 대한민국 어디든 훌쩍 떠나도 될 터. 그야말로 황홀경이 충만한 물아일체의 라이딩였다 11시15분 나포면소에서 1차 쪼인 후 담소도 나누고 서로들 바꿔 타 본다 노조미의 2006년식 APE100은 같은 100cc라도 어너니 젊은 놈이라 쓰로틀반응이 빠릿빠릿허다 하긴 사람으로 치면 아버지와 아들뻘이니. 이든의 스즈끼 BIGBOY는 이참에 새로 들인 물견으로 라일오도바이에서 바라시를 마친 놈이다 “이든님 이거 키 있는 놈이죠이?” 엥..
조이스티코, 줄포 본정통에서 vintage car and old street 줄포 본정통에서(인스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