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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흙먼지레이스 후기 전날 고창으로 히서 200여km를 부유헌지라 흙먼지에는 차로 가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는가 했더니 배군은 간만에 콧바람쐬는 것이니 오토바이로 가겠다한다 결국 오토바이로 가는 것으로 하고 잠자리에 든다 이튿날 아침 약속시간인 정각7시 맞춰 봉동 장기교차로에 당도했으나 배군은 ..
GSX250E 방전, 이번에는 잽히길 바라며 화창헌 햇살, 산들거리는 바람에 이끌려 타르퀸과 한바라헐라고 힛드만 염병헐녀러거 또 방전이다 아니 라이트도 끄고 댕깃는디... 대략 난감이며 이번에야말로 전의상실이다 점핑시킬 맘도 안전오토바이에 전화헐 맘도 생기지 않는다 이튿날 다시 타르퀸의 전화가 온다 “발칸500 타이..
GSX250E 줄포차부, 해리차부 출행기 궤적이 점점 선연해진다 나에겐 3대 롸이딩 코오-스가 있다 옥정호, 돈지, 심원바닷가. 느을 간디만 간게 또 간다 이번엔 타르퀸과 함께, 그리고 지에스와는 첫 고창주행이다 금구, 감곡, 신태인, 이평, 영원, 고부, 줄포를 경유헌다 그 옛날 창고를 차부로 개조한 줄포터미널에서 목을 축인..
정읍시 칠보면에서 본 티코DX 옆집 타르퀸과 고창바닷가에서 동백, 보리, 유채가 맹글어주는 적녹황빛 군무를 감상 후 정읍 내장상동을 경유하여 칠보쪽으로 무명씨고개를 넘어 평지로 접어드는 순간입니다 길건너 범상치 않은 종탑이 세워진 교회주차장에 역시 범상치 않은 자두빛 티코가 한 대 세워져 있습니다 민..
w800 적산 만키로미터 정재철선생의 부안풍경을 완독험서 창밖을 보니 꾸무럭헌 날이 빠르게 개고 있다 책을 보고 있는 건지 날이 개길 기다리는 건지 아무튼 병은 병이다 일단 팔백이는 담주 중 무상수리차 바이코스로 보내기로 맘먹었은게 젝스250을 꺼내려던 터. 열쇠를 돌리는디 또 기가 나는 젝스250 오늘..
옆집 이타르퀸과 삼례오토바이 방문, GSX250E 고물만 갖고있은게 쩜핑은 생활입니다 떨어진디는 지지고 갈라진디는 꿰매야 합니다 이맛에 올바탑니다 체인이 소*알마냥 쳐져갖고 한코 띠냅니다 체인로라 또한 쩔어갖고 돌들 안헌게 아예 뒤집어서 낑굽니다 우후죽순이라고 불가피 며칠 비를 맞춧드만 볼트에 뻘건 꽃이 피었습니다 ..
효성스즈끼 GSX250E 찾아오다 효성스즈끼 GSX250E 를 찾아온다 (이하 젝스250, 혹은 250, 혹은 젝스) 아침 8:55분 시간에 맞춰 정류소에서 김제로 가는 시내버스에 오른다 만차는 아니나 깜냥 탔다 주로 장에 가는 노인네, 병원에 가는 노인네, 친구만나러 가는 학상들이며 나같은 청장년은 없다 모든 시골버스에 이정도만 ..
간만에 전주 올바식구들을 만난다 간만에 전주 올바식구들을 만난다 저녁 아홉시경 철한게라지에 일착하고 이어 탁과 자민이 당도한다 탁은 새로산 갤로퍼숏바디를 끌고 오는데 잠시 앉어본바 탄탄한 와꾸느낌이 영락없이 90년대다 이어 자민은 나의 오토바이를, 나는 자민의 오토바이를 바꿔 타 본다 같은 W800이건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