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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군산,익산 등 전북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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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G125, 봅슬레이티코, 이리 미륵산 정상회담 1번 국도 논산에서 삼례방향으로 여산을 지나 금마까지 우측으로 우뚝 솟은 산을 볼 때면 대체 저 산이 먼산인가 느을 궁금했다. “가가 미륵산이어요, 냐앙 전망하여 야경하며 끝내줘요, 따악 프라하그만요.” “그리요이 아따 사진으로 봐도 뒷산이서 내려다 본 피렌체그만요.” 고부..
익산 나바위성당, 웅포나루 한바리 초여름이지만 바람이 왕성하고 기온이 그다지 올라가지 않는 날씨에 노조미와 아다리가 맞은바 군산 서수면에 있는 대학정문에서 만나 콜라 한 캔썩 찌크린다 휴일이라 오가는 학생은 적으나 대학 풍신이라고 깜냥 환락가는 조성되어 있다 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레 오도바이에서 지방대..
새해 첫날 해돋이보기 새북바리 염천의 전유물인 새북바리를 한겨울에도 감행한다 다행이도 2017. 1. 1일 영상으로 첫날을 맞이하나 아무리 푸건 날이라도 겨울은 겨울이다 새해 첫날이니만큼 상쾌한 마음, 깨끗한 몸가짐으로 새북바리를 위한 의식을 하나하나 전개한다 먼저 새북 다삿시반 원이문부락을 가로질러 마산..
전주시 중앙동 일대 부유 일행과 한옥마을 일정중 혼자 살짝 빠져나와 남북 관통로를 건너 중앙동 일대를 부유헌다. 중앙동은 1950년대 한강이남에서 다방과 극장이 가장 번성했던 곳으로 전쟁을 피해 내려온 문화예술인 및 영화인들의 근거지였다. 이국적인 미모와 체형으로 한시대를 풍미한 모여배우는 이곳의 ..
올겨울 첫롸이딩, 함라면 일대, GSX250E, 발칸500, CG125, 일교차는 물론 오감은 계절의 변화에도 민첩해졌다 어너니 오토바이는 수은주만큼이나 예민한 물견인 것이 살아오며 이렇게 계절을 무시자르듯 대별해 본적이 또 있었던가 저번주말은 가을라이딩이었으나 이번주말은 누가 머래도 겨울라이딩이었다 일요일 아침절까지만 해도 찬공기에..
군산시 임피면 임피향교 전북도내 여러지역 가운데 군산, 익산 북부지역은 낯선 곳으로 가본 적이 없는 면도 많을뿐더러 어디가 어딘지 지도나 이정표가 없으면 분간이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뜬금없이 임피향교 마당에 무화과의 탐스러운 자태가 흐물대니 오늘은 대야를 지나 임피까지 촉수를 뻗어본다 흐린 와..
8월의 크리스마스 다림이 티코 8월의 크리스마스란 영화는 제목으로만, 포스터로만 생각날 뿐 온전히 본 기억은 없다 몇 년전 군산의 구 본정통을 걷던 중 팔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라는 팻말을 보고 아 여기서 찍었는갑다 했는데 작년인가 문득 다림이의 티코를 사진관 옆에 갖다 뒀다는 지역뉴스를 접한다 우연찮은 ..
전주 성원로얄맨션 일대 부유기 아파트하면 역시 로오~얄 맨션과 중앙하이츠다 최소한 이름에서는 시범아파트보다 나름의 격(?)이 있어 보인다 요즘에는 먼 팰리스니, 캐슬이니, 레이크힐이니, 리젠시니 레알양키들이 보면 웃기지도 않을 이름 투성이지만 당시 로얄맨션이나 하이츠만큼은, 비록 양키말이지만, 세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