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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오도바이 귀경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종로를 뒤로 하고 창신길로 들어선다. 낙산공원 초입까지 구렁이같이 휘어진 길이다. 길 양옆 창신, 숭인 일대에는 봉제공장만 1000여곳이 있다는데 가히 봉제의 본향답게 미싱대리점, 미싱수리점, 소규모 봉제공장들이 올망졸망 자리하고 있다. 드르륵 드르륵 미..
W800 뒷타이야 쌔놈으로 도리까이, 가와사키 정품 스크린 장착 팔백이 뒷타이야는 2016년도 가을 1만km에서 한번 갈았고 오늘 2.3만km에서 또 갈았다. 여인네들 달거리는 한달에 한번, 팔백이 뒷타이야는 1만KM에 한번씩 가는 셈이니 이 또한 춤추는 우주의 리듬 아니겠는가... 검색해보니 피렐리도 있고 미쉐린도 있는디 이번에도 던롭 순정으로 교체했다...
계남정미소와 백운물레방앗간 한바리 어제는 겨울의 초입치고는 보기 드물게 푹했던지라 오늘은 필시 비가 올 걸로 생각했건만 웬걸 아침부터 해가 쨍허다. 하여 다사다단했던 이 가을, 오랜만에 노조미에게 전화했기 마침 아다리가 딱 맞는다. 이번에는 느을 접선하던 곳이 아닌, 전주교대 앞픠서 쪼인헌다. 오도바이로 노..
82년식 효성스즈끼 둘반, 오늘은 타이야와 밧데리를 바꿔 그 시절 대형오도바인데도 타이야는 88타이야허고 별차이 없을 정도로 초박형 사이즈-3.75 였어요 마침 지문도 다 닳았지요 주위에선 다 ‘튜브리스’로 권하지만 올바의 양대 코오-드는 드럼브레이크와 쥬브타이야 아니겠습니까^^ 해서 흥아타이야 스왈로우 4.15로 낑굽니다 퐁퐁으로 해..
대한민국 1번국도에서 찐빠 후기 전날 날이 어찌나 화창허던지 오늘은 필시 비가 올 걸로 보고 롸이딩은 접어두려했건만 웬걸 아침부터 창밧긔 해가 방싯허니 이놈의 비는 오후늦게나 올 모양새다. 급히 갑옷을 챙겨입는다. 늦은 점심은 간만에 연수원앞 콩나물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럭으로 때운다. “아 저는 계란은 주..
벌교 슬로우 카페 아즘찬이에 댕겨와 전주시내를 동서와 남북으로 관통하여 17번 전주-남원간 국도를 경유하여 계속 국도로만 달린다. 쾌속과 완속을 병행하며 달리니 평균연비도 쭉쭉 올라간다. 장착직후엔 175/50사이즈가 조금은 부담스러웠는데 오늘은 완전히 털어내 버린다. 남원을 지나 섬진강을 우로 끼고 달린다. 완연..
태안 박투어 연일 나락말리기 좋은 날이다. 팔백이는 2만키로 넘은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도통 적산이 오르지 않는다. 삼무실 창밧긔 쨍헌 먼산과 창공에 힘입은바 간만에 태안일대로 박투어에 나선다. 금요일 9시가 넘은 시각 아파트를 나서 김제를 경유하여 김제-군산간 전용도로에 올랐으나 영 내..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문시기성의 작품귀경차 완주 누에복합문화지구에 간다. 자그마한 전시공간 정도로 생각했는데 누에는 2016년에 완주군청 뒤 구 전라북도 잠종장을 복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아니 우리지역 완주에 이런 훌륭한 문화공간이 있었다니...삼례문화예술촌만 알았지 누에는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