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야 퇴근길 티코, 티코를 만나 아까 늦은 밤 퇴근길 만성동고개 지나 멀리 혁신3거리 빨간불에 속도를 줄이는데 의문의 탄성이 절로 커집니다. “어어 저거 뭣여, 설마~~?” 밤이라서 마티즈것지 했는데 무려 티코였습니다. 익숙한 풍신의 카틱님 티코! 집이 있는 이서를 지나쳐 애통리4거리 빨간불에서 다행히도 빵빵 .. 고등핵교 동창과 한바리 고등핵교 동창, 그것도 3년내내 같은 반이었던 처리와 한바리했다 처리는 고딩시절이던 쌍팔년도(1988년)에 아버지가 효성스즈끼 MX125를 신차로 뽑아주었으니 오도바이 경력이 얼추 30년이다. 80년대 중반 처리 아버지는 효성스즈끼 GSX250E를 타고 댕길 정도로 오도바이를 좋아했다지만, 아.. 가와사키 W800 2만K 점검 적산 2만키로다. 둘 반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3만을 넘겼을텐데 얼추 추산해 보니 둘반과 팔백이를 딱 반반씩 타고 있는 셈이다. 오이루는 1.4만k에 갈았으니 6천k만이다 역시 좀 시커멓다 사이드커버에는 미세허게 꿀밤이... 사이드백 한쪽은 브라켙이 끊어졌고 고정 너트 한 개도 행불이다.. 간만에 고창, 선운사, 효성스즈끼 GSX250E 35,555km “앗따 냐앙 사람 겁나게들 오는그만요.” “본게 괴기가 확실히 틀린 것이 그럴만도 허것어요, 겁나게 맛납네요.” “군산에 1인 4만원짜리 무한리필 장어집이 있는디 거그는 먼놈의 괴기가 입에 들으가먼 아이스크림 녹듯이 순간 해체되아버리는디 여그는 아조 냐앙 두툼헌 것이 확실.. 모래재너머 파스타 한 접시, 그날의온도 사약 한 모금 해가 적당히 가려져 롸이딩허기엔 최적의 날이다. 느을 그러허듯 롸이딩의 즐거움은 오도바이가 1/3, 노상에서 혹은 크피샵에서 혹은 식당에서 정담이 또 1/3,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신묘한 자연이 1/3이다. 타르퀸은 지난 여름을 건너뛰고 간만에 함께 했으니 근 .. 오늘 역시 최고의 하루였다 오늘 역시 최고의 하루였다 이서판 이삭줍는 여인들, 목하 한창 수확 중인 고구마밭의 아지매들 만경강 뚝방길 좌우로 펼쳐진 농익은 녹음 새창이다리 초입에 키 낮은 스레이트 지붕 신영시장근처 만흥집의 곰삭은 순대국밥 꽃단장한 이든하우스 2층의 형형색색의 수제비누들 지난 여름.. 목하 주행시험 중인 대우 티코 조이스틱고로 신차부품을 테스트허기 위한 주행시험장을 달려 보았는데, 대우 티코로서는 91년 출시직전 주행시험 후 28년 만에 주행시험장을 달리는 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맨 윗라인은 거의 45도 기울기라서 올라타든 못 허고, 두 번째 라인에서 푸~울 쓰로로 밟아봤다. 탄력받.. 변산해안도로 일주, 효성스즈끼 GSX250E 35,500km 간만에 변산일주다. 팔백이를 탈까 둘반을 탈까 갑옷을 챙겨입고 현관문을 나설 때까지 망설이다가 고향의 길이니만큼 그 시절 추억의 명차 효성스즈끼로 순간결정헌다. 야삿시 반 이서농협에서 치돌이성과 합류하여 해를 등지고 부안쪽으로 쭈욱쭉 땡겨준다. 올들어 첫 가을바람은 상..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