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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아침바리, 금구 대율저수지 취약한 전기계통은 썩차의 고질병이다. 3년여간 타고 댕김서 전기계통에 반복되는 말썽을 겪다 보니 이젠 다마키고 댕기기가 겁이 난다. 그리고 한낮 염천은 밤 늦게까지 식을 줄 모르니 새북아침 아니면 탈 엄두가 안 나는 이즈음이다. 식전 새북아침 갑옷 대신 청바지와 아디다스 스포..
한여름밤 사약 한곱뿌 찌크리며 오도바이 귀경(BMW R9T GS) 하올로 변산낙조를 귀경허고 밤바람을 가르며 복귀 중인 자민을 이서 하늘가입구 GS전빵에서 마주헌다. 자민 덕분에 먼 데우스네, 장갑이네, 하이바네 해서 용품은 물론이요, 지방에서는 보기 심든 진귀헌 오도바이들을 귀경허는 재미가 쏠쏠헌데 오늘은 얼마전 기변한 R9T GS를 끄시고 왔..
토, 일요일 양일간 일기가, 여름치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량하다. 토, 일요일 양일간 일기가, 여름치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량하다. 토요일 새북아침 조이스틱고를 타고 이서를 출발, 백산으로 가던 중 사위가 확 트인 벽골제 근방 4차선 신작로를 달리며 좌우로 바라본 구름과 산하는 가심이 벅찰 정도니, 멀리 전주방면의 모악산, 부안방면의 내변..
세이코 전자회중시계와 오리엔트 갤럭시 손목시계 밧데리 교체 늫야지, 늫야지 했는데 오늘 비로소 시계에 약을 집어늫는다. 세이코 전자회중시계와 오리엔트 갤럭시 손목시계. 가슴에 품을 일도, 손목에 감을 일도 별로 없을 시계건만, 무릇 바늘시계는 바늘이 돌아가야, 전자시계는 쿼츠가 진동을 해 줘야 하지 아니겠는가. 그 시절 라도 다이아스타..
사무실 쉐보레 볼트 쌔놈 주행기 저번주 사무실에 업무용차로 쉐보레 볼트가 입고되었다. 차 하면 발동기차, 그 중에서도 휘발유차에 깊이 인이 백힌 나로서는 전기차는 차라기보다는 어른용 대형완구, 혹은 값비싼 사치재로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전기차는 일단 비싸다. 같은 급의 발동기차에 비해 차량가격이 2배에 육..
스즈키 알토웍스, 크롬떡칠을 감추고자 오늘은 시트지 작업 바퀴 네 개 달린 오도바이, 뚜껑 달린 오도바이로 훌륭하게 역할중인 스즈키 알토 웍스, 팔방미인인 알토웍스에게 한가지 아쉬움을 꼽으라면 크롬메끼로 떡칠을 한 전면부 모양새다. 지가 무슨 80년대풍 복고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휘황찬란 메끼칠로 가오다시헐 것도 아니면서 도대..
간만에 짧게 밤바리, FTR223 외 혼자 틈틈이 타던 앵곡부락에서 이성리를 잇는 산길, 대율저수지 둘레길을 오늘은 전주대표 올드바이커 자민, 철한과 함께 탔다. 마침 자민은 임도에 최적화된 FTR223을 새로 들였다. 저녁 아홉시가 넘은 시각 혁신도시 초입인 만성동에서 일행을 영접하여 콩쥐팥쥐로가 아닌, 농생명로를 ..
서천 마량포 광어,도미 축제 타르퀸과 아파트 서편 게이트에서 09시 27분에 출발하여 10시 02분 금강 하구둑 조류관망공원에 도착헌다. 1시간여 걸릴까 했는데 딱 35분이 걸렸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린 것도 아니요, 네비 최적거리로 달리 것도 아닌데 생각 외로 빨리 도착했다. 잠시 후 노조미와 이든이 합류헌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