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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하레이 민간용 오토바이 얼마만에 조립완구냐. 그 시설 부안읍내 만복당에서 아카데미과학사의 조립식탱크 한대가 5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플라스틱 차대와 철갑을 정성들여 조립하고 말랑말랑 고무로 된 캐타필라를 낑구고 오색 지름기도 찬란한 지우개크기의 모터를 장착하고 여기에 손가락건전지 2개를..
붉은 물왕멀(전주 노송동) 붉은 물왕멀(전주 노송동) 세화전자에 빅터진공관을 맡기고 간만에 해가 좋길래 느을 찾는 물왕멀을 찾는다. 물왕멀, 한자로 풀이하면 물(水)의 왕(王)이다. 왕이 기우제를 드리고자 제대(臺)를 다스리는 것을 정치 치(治)라 할 것인데 물왕은 제대가 아니라 아예 물을 다스리니 보통 부락..
고사포 캠핑텐트에 초대받아 이서 매드에스프레소 크피숍앞에서 철 한과 합류하여 부안 고사포로 향한다. 이 밤은 봅슬레이 티코와 함께한다. 부안 아담4거리 편의점에서 소시지와 허니버터칩 등 간단한 군임석거리 몇 점을 고른 후 옛 30번 국도로 해서 하서면 대교부락, 등용부락을 지나 변산반도로 쾌속 주행헌다...
해돋이 이서 정농대농길 (一名 이서 토스카나 언덕길) 올 새해 첫날은 작년 1. 1일에 비해 5~6도 정도 낮은 날씨다. 작년 해맞이는 금암동 거북바위로 갔으나 올해는 APT옆 정농대농길(一名 이서 토스카나 언덕길)로 짧게 다녀온다. 말이 해맞이지 아침운동을 오도바이로 다녀온 것이라고나 할까, 차가운 아침이지만 왕복 7~8km밖에 되지 않으니 ..
삼례 크피샵 휴앤안(HUE&AN) 언제부턴가 만경강을 건너 춘포 본정통을 경유하여 구 삼례역전 삼거리에서 삼례쪽으로 200여미터쯤 길가시에 크피샵이 포착된 바 오늘 처음 들러본다. 세월이 30년은 정체된 듯한 삼례역전 일대가 최근 몇 년새 삼례책마을이라는 패키지하에 깜냥 현대화되었기에 이 곳 시골 길가시에 ..
봅슬레이티코 빵꾸 때움 그간 빵꾸났다허면 무조건 새놈으로 바꿔왔다. 95년 봄이다. 서산시청 근처 타이야가게에서 금호 파워레이서로 교체허고 인근 도로에 잠시 세워둔사이 빵꾸가 나 버렸다. 날카로운 철사못에 찔린 것이다. 작것 타이어 낑군지 한시간만에 새놈으로 또 교체했으니 아다리가 안 맞어도 이리..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군산의 휴일팀과 송년모임 12월 중하순에 근접할수록 시간내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조금 이르게 군산의 휴일팀과 송년모임을 가진다. 작년 말엔 이든이, 올 초엔 타르퀸이 참석허지 못 했으나 이번엔 노조미, 이든, 타르퀸 등 4인이 모두 함께했다. 물론 장소는 홀애비들이 유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특화된..
헤드라이트에 석쇠철망을 두르는 뜻은<김상욱의 과학공부 中> 1812년 5월 24일 영국 펠링 탄광(Felling colliery)에서 갱도가 폭발하여 광부 92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사체 대부분이 불에 타거나 팔다리가 훼손되었으며 일부는 충격으로 갱도밖으로 튕겨 나오기까지 했다. 사체를 수습하는데만 6주 넘게 걸렸다. 석탄층에서 방출되는 유증기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