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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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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 길거리 티코 그리고 설경 전주에서 부안방향으로 향한다 西로 西로 갈수록 날이 구져지며 눈발도 굵어진다 차문밖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가까워지니 문짝에 낑궈진 스피커콘지의 내압이 빵빵히지는가 카스테레오가 유난히 탄력있게 들린다 가극가수 용덕중이 부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10월의 마지막 ..
최대시야각을 자랑하는 티코 최대시야각을 자랑하는 티코 조이스틱을 타면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광활한 창밖풍경에 압도된다 에어로다이나믹디자인, 최저공기저항계수와는 거리가 먼, 한와꾸허는 놈이라 태생부터가 시야각이 광활허다 게다가 투명차창이니 창밧긔 풍경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시원시원허다 동전..
대우티코, 올순정 대 올튜닝 대조샷 대우티코, 올순정 대 올튜닝 대조샷 TICO라는 레떼르하 동일차량이지만 주행느낌은 서로 다른차라 해도 될 정도로 사뭇 다른 것이 봅슬레이는 질이 잘 나 있는 홍시라고 한다면 조이스틱은 새차의 뻑뻑함이 살아있는 땡감같은 느낌입니다 두 대 다 먹물지를 띠낼까 했지만 들인 돈 땜에 그..
봅슬레이티코 바퀴 나라시 맞추기 봅슬레이티코 바퀴 나라시 맞추기 바퀴나라시 후 2년이 지났고 더군다나 지난 봄엔 차체까지 일부 손댔던 터다. 인천에 간김에 영봉휠에 들른다. 뒷차축에서 미세허게나마 진동이 있고 전륜쇼바에서는 오이루가 비친다. 육안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니 쇼바는 일단 놔 두기로 한다. 오후 두..
신형 fiat 500 단상 10년전인가 피렌체에서 딱 한 번 마주친 구형 FIAT 500 도심에서 굴러댕기는 차의 9할이 경차인 이태리에서도 구형 fiat500의 잔상은 아직도 선연하다 둥근 오백이와 각진 티코는 외양에서는 천양지차나 얼추 비슷한 크기로 짐작된다 크기도 크기지만 머니머니히도 오백이 최대의 매력은 티..
조이스틱 동진면 본정통에서 한캇 거개의 시골면소들이 그러하듯 동진면 소재지도 근 30년동안 세월이 정지된 듯 고요하기만 하다. 정부는 느을 잘 돌아가고 있다는, 너무나 익숙한 관제홍보의 영향일까, 쌩쌩 길이 좋아지면 농촌지역도 멋인가 좀 살기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도 했을 것이다. 여하튼 70년대 중후반 전국의 ..
2호 티코 포세이돈틱과의 아도컷 2호 티코 포세이돈틱과의 아도컷 포세이돈 티코를 데려온 지 어느덧 두달이 지났다. 외관은 물론 하체까지 녹이 보이지 않고 성능도 신차를 방불케 할만큼 믿음직스러운 포세이돈 티코. 시간과 비용을 넉넉히 잡고 순정화작업을 해야지 마음먹고 있던 차 바퀴캡에서 대우국민차 스티커..
3호 티코, 조이스틱 입양 3호 티코, 조이스틱 입양 지난 3월말 입양한 2호 포세이돈틱을 어떻게 복원시킬까 공굴리던 중 카페에 매물로 올라온 승한님의 수동티코를 보게 됩니다. 하나하나 포세이돈틱을 복원허느니, 게다가 승한님만큼 정교허게 복원시킨다는 것도 기대난망인지라 앗싸리 승한님의 티코를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