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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콩 ( 이시백, 실천문학사) 갈보콩 (저자 이시백) 홍지서림에 들러 신간소설을 일감허던 중 눈에 번쩍 들어오는 제목이 있었으니... ‘갈보콩!’ 언젠가 ‘갈보콩’이 들어간 단편소설을 녹색평론서 봤던 터라 두 번 생각헐 것 웂이 단박에 집어 들었고 책 속의 소제목처럼 ‘몰입’되어서 읽어 나갔다. 저자는 현재 스러져가는 ..
너댓살 꼬마도 알아주는 내차 '티코' 91년 4월에 출고된 제 티코. 티코가 91년 봄부터 출시되었으니 대한민국서 아마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늙은 티코’일 겁니다. 티코가 무파워핸들인디 여기다가 광폭타이어, 순정대비 2~3cm나 낮춘 스프링, 쬐깐헌 튜닝핸들이 더해지니 정지상태서 핸들 꼼지락거리기가 영축웂이 쌍팔년도 포니 느낌입..
스마트폰 속도계를 앞유리에 쏘기(hud view) 스마트폰 속도계 애플을 앞유리에 쏘기(hud view) 스마트폰 애플로 세계적인 명차(?)에 적용되는 hud view를 제차에서 시연해 봤는데요, 기본으로 깔려있는 애플 스토아에서 ‘speedometer'로 검색히 보니 20여개가 떴습니다. 그 중 ‘speedview'를 다운받았습니다. speedview의 3개 주요기능으로는 ‘속도계, 나침반,..
티코 에어콘 에바 교체 작년 9월에 91년 4월식 티코를 입양헌 후 이제 10개월쨉니다. 전 차주께서 엔진 헤드, 각종 개스킷, 씰, 구리스, 벨트는 물론 키박스, 콤비네이션 스위치박스, 앞유리, 시트, 플로어 카페트, 문짝내장, 안개등 다마까지 교체헐 수 있는 세상의 모든(?) 부품은 모조리 신품으로 교체했었습니다, 워낙 위중허..
자전거 타며 본 풍경들 지난 토요일 이서에서 금구 싸리재까지 달팽이만 댕기는 비포장 산길(순례길)로 20키로정도 라이딩했습니다. 출발지점-원앙재교 평범헌 시골 육교로 보이지만 교각에 붙여진 주황색 달팽이를 보니 범상치 않은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삼부농장을 관통허는 흙길. 아침 첫 산소를 마시는 알싸함에 중독..
멍 때리다 김여사된 하루 (티코 후진시키다 상처냄) 앙증맞은 저의 애마, 91년식 티코 움직이는 건 모름지기 가벼워야 헙니다. 일 때문에 전주에서 인천까지 장거리 주행헌 직후고, 날씨마저 뜨거웠던지라 머릿속이 다소 멍헌 상태였나 봅니다. (PC도 온종일 켜 두면 순간순간 버벅대듯이요) 인천전문대 본관 뒷편에서 후진허다가 노란 쇠기둥에 부딪혔습..
쌍팔년도 집한채값이던 카센터 장비, Engine analyzer. 2004년 주행거리 20만 돌파 기념으로 백면서생께 오바홀을 받았던 나의 적토마. 6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주행거리 28만Km. (진작에 30만Km를 넘겼을텐데 중간에 첩을 들이는 바람에...) 지난 겨울부터 신호대기중인데도 RPM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엥엥거리고 연비도 다소 나빠진 것 같아 캬부레터 쪼시 점검차..
93년식 프라이드 3도어 내부 스케치 지금은 심드렁허게 지나칠 수 있겠지만 20년 후, 30년 후 문득 내 차가 그리워질 때가 분명 있으리라. 그날을 대비하여, 그리고 업그레이드헌 똑딱이도 익힐 겸 곳곳을 찍어봤다.(리코 GX200) 공차중량 820kg의 프라이드DM 3door 실내. 93년 첫차. 04년도 POC에서 재입양 데크는 쌍팔년도 명기 nakamichi 45z로 외관..